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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용품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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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롱5 KOREA특주 비교기 허리케인 롱5 KOREA특주 비교기 (허리케인 롱5 한국특주버전 살펴보기)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는 코로나19군요. 연일 수도권에 퍼붓는 바이러스의 맹공은 탁구장 가는 길은 말 할 것도 없고... 추석 고향 가는 길마저 끊어놓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가을의 평범했던 일상이 이렇게 소중하게 느껴질 줄 몰랐는데요. 더도 덜도 말고 "올 한가위만 같지 마라"라는 푸념이 절로 나옵니다.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조금 더 참아내고, 함께 극복해보자고요. 힘든 시간이 더는 길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오늘의 수다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버티다] 지친 일상의 탈출구가 되어주던 탁구로부터 격리된 지 수개월째...... 무엇으로든 욕구불만을 해소해야만 했습니다. 한동안은 이전대회들의 경기영상을 다시 챙겨보..
감동!!! 코닐리우 TARGET PRO GT-X51 감동!!! 코닐리우 TARGET PRO GT-X51 너무 오랜 시간을 가둬두었군요. 『코닐리우 TARGET PRO GT-X51』 좀 더 좋은 컨디션에서 살펴보고 싶어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반년이상을 서랍 속에 묵혀둔 녀석입니다. 탁구를 통해 이어지고 있는 오래된 인연 중...... 여차여차(+절실)한 사연들로 인해 여러 차례 주력(?) 블레이드를 손봐드린 현역선수가 계시는데요. 작업비용은 절대사절이라는 제 고집을 무시하고 감사의 답례라며 보내주신 용품 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TARGET PRO GT-X51 러버가 되겠습니다. 귀동냥으로 주워들은 바가 있는 제품이나 주변에서 사용하는 분들을 단 한 차례도 뵌 적이 없는 희귀템(?)이죠. ^^ 코닐리우(Cornilleau)라??? 산 넘고,,, 물 건..
오메가VII HYPER 러버에 대한 단평 오메가VII HYPER 러버에 대한 단평 [특별(?)한 오메가VII TOUR(?) 이야기를 먼저,,,] 이름표는 분명 TOUR라고 붙이고 있으나...... 누구냐 넌!!!!!!!!!! 이 러버를 받아둔 지도 벌써 반년은 되어가는군요. 바람(?)들세라 꼭꼭 숨겨두기는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불안했습니다. ▶▷▶ 제가 소장하고 있던 오늘 이야기의 조연(?), 오메가VII TOUR버전은요. 경도55˚의 하드스펀지가 세팅된 기성제품이 아니라 특주제품(스펀지 경도47.5˚) 이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깊은 관심을 보이시지는 마시고요. ⌒⌒ 제품정보는 당연!!! 정상적인 TOUR버전과 상이할 수 있다는 점 꼭!!! 염두에 두시길 부탁드립니다. 블레이드의 그립튜닝을 부탁했던 모 선수께서 답..
퀀텀ⓧPRO의 조합과 첫인상에 대한 소견 퀀텀ⓧPRO 조합과 첫인상에 대한 소견 이미 개봉한 새 러버를 탁구가방 속에 격리시켜놓을 수는 없죠. 서두릅시다!!! 맛이 변하기 전에!!! ㅋㅋㅋㅋ 조합할 블레이드부터 뒤적뒤적...... 처음 계획은 류스원 ▶ 카보드 ▶ 유남규PRO-ALC 블레이드 순으로 조합이었습니다. 이후 올라운드클래식 블레이드 등에 조합해서 여유uuu있게 재검증을 해볼 생각이었는데요. 류스원 블레이드에 이미 부착되어 있던 러버의 상태가 저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전후에 에볼루션MX-P 50˚를 입혀놓은 지가 그리 오래지않아 떼어내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현재 삘(^^)도 최상인데,,,,,,’ 해서 긴급히 타순(?)을 수정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리드오프는 카보드가 되겠습니다. 다시 찾아온 친구에 기분 좋게 새 옷 한번 입혀주죠...
퀀텀ⓧ PRO 러버 개봉기 퀀텀ⓧ PRO 러버 개봉기 TIBHAR社에서 또 하나의 신제품을 선보이는군요. 퀀텀ⓧ PRO 러버가 되겠습니다. 아직은 시장에 선을 보이기 전 상품인데요.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탁구닷컴社에 감사드립니다. 탈 없이 잘 도착했고요. 주변 동호인들과 함께 찬찬히 신상의 풋풋함을 즐겨본 후,,, 제품에 대한 소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눈으로만 퀀텀ⓧ PRO 러버를 공유하도록 하죠. 패키지 안팎의 모양새를 아래에 사진으로 남겨드립니다. 선정(^^)적인 글로시 레드 컬러의 포장지가 인상적이군요. 안에 담겨있는 녀석은 다행히 정숙(^^)합니다. ㅋㅋ 기존 퀀텀X와 동일하게 탑시트는 무광으로 채용되어 있고요. 스펀지는 크림색상으로 오리지널 퀀텀의 그것에 가깝고, 기포구의 크기는 퀀텀X보다..
티바 탁구화[블리자드 스피드]에 대한 단평 TIBHAR [블리자드 스피드]에 대한 단평 너는 신발이더냐??? 덧버선이더냐??? [TIBHAR 블리자드 스피드] 탁구화는요. 빛의 속도로 탁구치고 싶은 날쌘돌이들을 위한 깃털슈즈였습니다. - 초경량 - 발과의 일체감 - 극강의 접지력 등등...... 탁구화가 갖춰야하는 기본성능에 완벽, 그 이상으로 부합하는 훌륭한 제품인데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밑창(솔)의 높이를 무리하게 높여놓지 않은 부분은 미즈노社의 전문탁구화를 연상케 합니다. ‘중창과 바닥창의 형태가 눈에 익은데,,,,,,’ 어디서 봤더라??? 그렇군요!!! 배색만 살짝 비켜갔을 뿐 미즈노 웨이브드라이브 A시리즈의 그것과 점 하나 다르지 않고 똑같습니다. 에나멜갑피를 뒤집어 쓴 미즈노 웨이브드라이브 A시리즈보다 “THE 경량버전"??? ..
[이진권 Inner ALC] 탐사보고서 [이진권 Inner ALC] 탐사보고서 ● 탁구,,, 인연,,, 이라??? 탁구 = 테이블 위에서 공을 주고받다. 인연 =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 탁구인연 = 공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다 탁구를 통해 얽히고설킨 숱한 인연들...... 그 가닥과 가닥사이에는 시작이 언제였던가 싶은,,, 오래된 인연들도 있더이다. 곰삭아버린 "묵은지"처럼 말이죠. 탁구와 관련한 이야기라면 서로에게 할 말이 많았고, 들을 것도 많았던 선배 한분이 계십니다. 특히나 용품과 관련해서는 간간히 공동탐사(?)에 나사기도 하셨죠. 얼마 전 그 선배께서 운영하시는 구장을 들렀습니다. 오랜만에 서로의 "용품 자랑질"에 흥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좌표가 "림바+이너ALC" 구성의 블레이드로 잡히더군요. 저는 유남규 PRO-ALC 블레..
MX-K 시리즈의 간택 [유남규 PRO-ALC] MX-K시리즈의 간택 [유남규 PRO-ALC] 『금혼령』소장한 모든 블레이드는 지금부터"MX-K시리즈의 간택이 끝나기 전까지어떠한 러버와도 조우하지 마시오!!!""현 위치에서 조신하게MX-K시리즈와의 조합을 대기하시오!!!"풉풉 (˃.˂) MX-K/K(H) 러버의 천상조합을 발굴 중인 시즌입니다.MX-K시리즈가 확실히 MX-P시리즈보다는 낯(블레이드)을 가리는 면이 엿보이는군요.때문에 좀 더 많은 블레이드를 만나봐야만 했습니다.스펀지에 누적된 글루가 묵직하게 쌓일 정도로 말이죠. KKKKK 5겹합판, 7겹합판, 카본, ALC, ZLF, ZLC에 이르기까지 살펴볼 수 있는 만큼은 충분히 살펴본 것 같습니다. 면면을 정리해보면 오펜시브CR, 클리퍼WOOD, 가티앵퓨어카본OFF+, 오스카, 아이스크림AZX, ..
오일링에 대한 반응성에 대하여...... 오일링에 대한 반응성 비교 한 달여에 걸쳐 TIBHAR MX-K(H)러버를 테스트하는 과정입니다. 몇몇 블레이드와의 조합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52.5˚의 경도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조합들이 여럿이었습니다. 해서 오일링을 한번 해주려고요. 기왕 MX-K(H)에 오일링을 해주기로 한 이상 비교대상의 러버들도 동일 조건(오일링)으로 세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직전에 살펴본 에볼루션 MX-P 50˚의 경우 오일링 없이도 충분히 편안(?)했는데,,, MX-K(H)는 기본적으로 오일링을 염두에 둔 제품임에 틀림이 없군요. 에볼로션MX-P(47.5˚)와 에볼루션MX-P 50˚, MX-K(47.5˚)와 MX-K(H) 등 4종의 러버에 동일한 양의 오일과 동일한 방식의 롤링을 통해 후처리를 마쳤습니다. 헌데요..
▷티바 MX-K(H)◁2주간의 관찰일지 ▷TIBHAR MX-K(H)◁ 2주간의 관찰일지 “케이”라는 이름으로...... 『K』가 온다고??? 『K』가 누군데??? 『K』는 언제쯤??? 시작이 언제였는지 정확치는 않으나,,, 정체를 알 수 없는『K』는 진즉부터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습니다. 명절배송이 폭주했을 지난 9월의 첫 번째 주말,,, 만원택배차량을 어렵게 얻어 타고는 그가 나에게로 들어왔죠. 바로 그 Hot아이템!!! 『K』가 말입니다. TIBHAR의 이름으로 선을 보인 KOREA특주버전의 러버, MX-K시리즈를 드디어 만나게 되는군요. 참 오래도 기다렸습니다. 특히 52.5˚의 MX-K(H)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상당했는데요. 해서 오늘의 탁구잡담은 52.5˚의 『 H 』버전을 위주로 나눠볼까 합니다. 조합을 마쳐놓고는 명절..
에볼루션[MX-P]vs[MX-P 50˚] 2019년 05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에볼루션 [MX-P] vs [MX-P 50˚] ⇨ 가볍게 비교해봅시다. ‘흠~ 어디 보자~~~’ 지난 며칠간,,,,,, 현재기준 에볼루션 시리즈의 최상위『하드스펀지버전』인 MX-P 50˚ 러버를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에 애용해오던 MX-P(47.5˚) 러버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겉으로 드러나는 차이와 속에 숨겨둔 차이..
STIGA 카보나도90 블레이드에 대한 독단 2019년 03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STIGA 카보나도90 블레이드에 대한 독단 비스킷 같은 블레이드라는 첫인상의 엄습... 달달한 빠다코코넛??? 아닌데!!! 고소한 하비스트??? 아니야!!! 소프트한 에이스??? 아니지!!! ‘잠시만!!! 조금만 더 느껴보자고......’ 것들보다도 담백한,,, 것들보다도 바삭한,,, 설탕 맛, 버터 맛 다 빠진 비스킷..
어쿠스틱카본《이너》블레이드에 대한 총평 2018년 07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어쿠스틱카본《이너》블레이드에 대한 총평 (부재) 어쿠스틱 vs 어쿠스틱카본 이너 어쿠스틱카본《이너》블레이드와 지난 한 달여를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그간에 쌓아둔 소소한 느낌들을 긁어모아 짤막하게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자연스럽게 글의 방향이 순수5겹 합판블레이드의 전설, 오리지널 어쿠스틱블레이드와 특수소재를 채용한 리뉴얼..
이너포스레이어 ALC 영접기 ^^ 2017년 12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이너포스레이어 ALC 영접기 ^^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사진들... 은연중,,, 삭제해버릴 같은 불안함... 잠시 짬을 내서,,, 이너포스레이어 ALC에 대해 몇 글자 적어둡니다.⌒⌒ 글을 시작가기 전에 (나에게 아릴레이트카본이란?) 버터플라이사의 아릴레이트카본(이하 ALC)제품들과 젠틀핑퐁의 케미는 늘 뜨뜻미지근했습니다..
STIGA 인피니티VPS-V 입양기 2017년 06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STIGA 인피니티VPS-V 입양기 STIGA 인피니티VPS-V라!!! 차세대 중국탁구를 책임질 판젠동 선수의 선택을 받은 블레이드로 이미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검증을 마친 제품이죠. 간결하게, 날카롭게, 그리고 스피디하게,,, 딱!!! 손도끼처럼 정교(?)한 파괴력을 가진 명품5겹합판 블레이드입니다. “땡땡.com 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