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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용품 사용기/탁구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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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권(이너ZLC)라켓을 선물 받았어요. 이진권(이너ZLC)라켓을 선물 받았어요. 지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이었습니다. 평소 탁구에 대한 사랑이,,, 아니! 아니!!! 탁구용품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극성스러웠으면,,, 절친 후배님께서 추석선물로 탁구라켓을 들고 왔을까요? 『검정』&『노랑』 땡벌 배색이 첫눈에 꽂히는 이진권(이너ZLC)블레이드였습니다. 이전에 잠시 만나보았던 이진권 시리즈들과 달리 그립의 형태를 리뉴얼했군요. 그립의 폭은 좁히고 대신 높이를 키워놓은 모양새가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납작하면서도 와이드한 이전 버전의 그립 형태를 극히 선호하는데요. 이 제품의 형태는 “똥똥하다”라고 적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타구면에 똥똥한 그립을 얹어놓아서 그런가요? 손안에 들어오는 블레이드의 그립감이 실제보다 몽당..
7각(?) 셰이크핸드 블레이드의 첫인상 7각 셰이크핸드 블레이드의 첫인상 단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짧은 면접의 시간을 거쳤습니다. 소재나 적층구조, 반발력 또는 울림 등등...... 블레이드의 내재된 감각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은 과정이었고요. 이전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생소한 타구면의 형태!!! 그 형태가 제공하는 다른 감각을 경험해보고자 했을 뿐입니다. 일단 첫 필링이 손끝에서 잊혀지기 전에 몇 줄 끼적여둘게요. 가장 먼저 꺼내고 싶은 이야기는 이 블레이드가 저를 속이고 있는 느낌에 대해서입니다. 블레이드는 분명 무거워지고 넓어진 것이 팩트이나,,, 넓거나 무거운 느낌보다는 길이가 긴 블레이드를 들고 있는 느낌을 전해주는군요. 실측 타구면의 길이는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데 말입니다. 포어핸드 스윙은 ..
류스원 블레이드는 사라지는가? 류스원(劉詩雯) 블레이드의 마지막??? "기분 좋은 감각"이라는 측면으로 접근했을 때,,,,,, Butterfly 류스원(劉詩雯) 블레이드는요!!! 젠틀핑퐁의 최애 블레이드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친구입니다. 부족한 듯,,, 하지만 적당한 반발력 여린 듯,,, 하지만 당당한 안정감 부드러운 듯,,, 하지만 짜릿한 손맛 정말 아름다운(^^) 감각의 블레이드라 오랜동안 함께하고 있었는데요. 소리 소문도 없이 공급사의 라인업에서 지워져버렸습니다. 많이 아쉽군요.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지만 류스원 블레이드도 그렇게 무대 뒤로 물러나는가 봅니다. 한참은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타구면과 렌즈의 도안 일부가 리뉴얼된 것을 확인하고는 한 자루를 더 입양할까 고민도 했었죠. 아마도 코로나19의 훼방만 아니었다면....
허리케인 롱5 KOREA특주 비교기 허리케인 롱5 KOREA특주 비교기 (허리케인 롱5 한국특주버전 살펴보기)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는 코로나19군요. 연일 수도권에 퍼붓는 바이러스의 맹공은 탁구장 가는 길은 말 할 것도 없고... 추석 고향 가는 길마저 끊어놓은 상황입니다. 지난해 가을의 평범했던 일상이 이렇게 소중하게 느껴질 줄 몰랐는데요. 더도 덜도 말고 "올 한가위만 같지 마라"라는 푸념이 절로 나옵니다.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조금 더 참아내고, 함께 극복해보자고요. 힘든 시간이 더는 길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오늘의 수다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버티다] 지친 일상의 탈출구가 되어주던 탁구로부터 격리된 지 수개월째...... 무엇으로든 욕구불만을 해소해야만 했습니다. 한동안은 이전대회들의 경기영상을 다시 챙겨보..
[이진권 Inner ALC] 탐사보고서 [이진권 Inner ALC] 탐사보고서 ● 탁구,,, 인연,,, 이라??? 탁구 = 테이블 위에서 공을 주고받다. 인연 =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 탁구인연 = 공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다 탁구를 통해 얽히고설킨 숱한 인연들...... 그 가닥과 가닥사이에는 시작이 언제였던가 싶은,,, 오래된 인연들도 있더이다. 곰삭아버린 "묵은지"처럼 말이죠. 탁구와 관련한 이야기라면 서로에게 할 말이 많았고, 들을 것도 많았던 선배 한분이 계십니다. 특히나 용품과 관련해서는 간간히 공동탐사(?)에 나사기도 하셨죠. 얼마 전 그 선배께서 운영하시는 구장을 들렀습니다. 오랜만에 서로의 "용품 자랑질"에 흥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좌표가 "림바+이너ALC" 구성의 블레이드로 잡히더군요. 저는 유남규 PRO-ALC 블레..
MX-K 시리즈의 간택 [유남규 PRO-ALC] MX-K시리즈의 간택 [유남규 PRO-ALC] 『금혼령』소장한 모든 블레이드는 지금부터"MX-K시리즈의 간택이 끝나기 전까지어떠한 러버와도 조우하지 마시오!!!""현 위치에서 조신하게MX-K시리즈와의 조합을 대기하시오!!!"풉풉 (˃.˂) MX-K/K(H) 러버의 천상조합을 발굴 중인 시즌입니다.MX-K시리즈가 확실히 MX-P시리즈보다는 낯(블레이드)을 가리는 면이 엿보이는군요.때문에 좀 더 많은 블레이드를 만나봐야만 했습니다.스펀지에 누적된 글루가 묵직하게 쌓일 정도로 말이죠. KKKKK 5겹합판, 7겹합판, 카본, ALC, ZLF, ZLC에 이르기까지 살펴볼 수 있는 만큼은 충분히 살펴본 것 같습니다. 면면을 정리해보면 오펜시브CR, 클리퍼WOOD, 가티앵퓨어카본OFF+, 오스카, 아이스크림AZX, ..
STIGA 카보나도90 블레이드에 대한 독단 2019년 03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STIGA 카보나도90 블레이드에 대한 독단 비스킷 같은 블레이드라는 첫인상의 엄습... 달달한 빠다코코넛??? 아닌데!!! 고소한 하비스트??? 아니야!!! 소프트한 에이스??? 아니지!!! ‘잠시만!!! 조금만 더 느껴보자고......’ 것들보다도 담백한,,, 것들보다도 바삭한,,, 설탕 맛, 버터 맛 다 빠진 비스킷..
어쿠스틱카본《이너》블레이드에 대한 총평 2018년 07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어쿠스틱카본《이너》블레이드에 대한 총평 (부재) 어쿠스틱 vs 어쿠스틱카본 이너 어쿠스틱카본《이너》블레이드와 지난 한 달여를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그간에 쌓아둔 소소한 느낌들을 긁어모아 짤막하게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자연스럽게 글의 방향이 순수5겹 합판블레이드의 전설, 오리지널 어쿠스틱블레이드와 특수소재를 채용한 리뉴얼..
이너포스레이어 ALC 영접기 ^^ 2017년 12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이너포스레이어 ALC 영접기 ^^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사진들... 은연중,,, 삭제해버릴 같은 불안함... 잠시 짬을 내서,,, 이너포스레이어 ALC에 대해 몇 글자 적어둡니다.⌒⌒ 글을 시작가기 전에 (나에게 아릴레이트카본이란?) 버터플라이사의 아릴레이트카본(이하 ALC)제품들과 젠틀핑퐁의 케미는 늘 뜨뜻미지근했습니다..
STIGA 인피니티VPS-V 입양기 2017년 06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STIGA 인피니티VPS-V 입양기 STIGA 인피니티VPS-V라!!! 차세대 중국탁구를 책임질 판젠동 선수의 선택을 받은 블레이드로 이미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검증을 마친 제품이죠. 간결하게, 날카롭게, 그리고 스피디하게,,, 딱!!! 손도끼처럼 정교(?)한 파괴력을 가진 명품5겹합판 블레이드입니다. “땡땡.com 갈 일..
NEXY "카보드" 탐구생활^^ 2012년 09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NEXY [카보드] 탐구생활^^ 첫 눈에 제 마음을 통째로 빼앗겨 버린 느낌,,, 새로운 용품에 대한 무한 호기심을 방사하는 바람둥이(?)가 이제껏 처음 느껴본 설레임은 아니겠지요. 그래도 참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흥분입니다. 오늘은 정체성을 상실한 미친(?) 블레이드 카보드를 탐구해보도록 하죠. 주관적 판단에 기인한 바 ..
NEXY社 ZEALOT(젤롯)과의 하루 2015년 06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NEXY社 ZEALOT(젤롯)과의 하루 ​ ​ 본격적인 소환조사를 앞둔 탐색전,^^ [젤롯 블레이드]이야기입니다. ​ ​ ​ 네이밍에 담고자했던 사전적 의미를 조금 삐딱한 각도에서 해석하면 블레이드에 숨겨진 비밀이 들어나는군요. ​ 미쳤습니다. 아주 완전히!!! ​ ​첫 시타의 따끈따끈한 감흥이 잊히기 전에 손이 말하라고..
오펜시브40:에볼루션MX-P를 만나다 2017년 04월에 적어두다......(포스팅에 대한 부연)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아래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오펜시브40 : 에볼루션MX-P를 만나다 냅!!! 오늘은 아주 짤막하게,,, 에볼루션MX-P와 오펜시브40조합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반짝반짝~*~*~*이제 막 오려놓은 러버를 보면 언제나처럼 가슴이 벌렁대죠. 이미 친숙한, 그리고 진즉에 검증이 끝난 에볼루션MX-P러버를 재평가하기 위함이 아니라 에볼루션MX-P러버가 오펜시브..
NEXY 리썸 블레이드 사용기 2010년 09월에 적어두다...... (포스팅에 대한 부연) 새집으로 이사를 하더라도 버리지 못하고 꼭 가져가고픈 묵은 살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위 포스팅은 오래전... 그 언젠가의... 인상적이었던 경험을 정리해둔 글인데요. 먼저 기거하던 집(네이버 블로그)에 오래도록 쌓아두었던 기록들을 더 오래 기억해두고픈 욕심에 새집(⌒⌒)으로 하나씩,,, 하나씩,,, 옮겨놓기로 합니다. NEXY 리썸 블레이드 시타기 보이는 창은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화살은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탁구 닷컴사로부터 제공되는 NEXY 리썸 블레이드는 상대코트를 향해 끊임없이 화살을 날려 보내는 신궁 같은 블레이드라 표현하고 싶네요. 그간 제가 경험한 리썸 블레이드의 느낌을 지금부터 적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