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t!!! 2024 Restart!!! 2025
Reset!!! 2024 Restart!!! 2025 Reset!!! 2024 마음 아팠던 슬픈 일들은 잊자,,,이루지 못한 아쉬움들은 지우자,,,내 맘 같지 않았던 모든 갈등은 덮자,,, Restart!!! 2025 새로운 마음으로,,,새로운 기분으로,,,새로운 날들을 맞이하자,,,모두 다!!! 잘될 거야!!!!!!
진심 is :
진심 is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 엊그제가 생일이었다더라. 1년 365일 중,,, 다를 바 없는 하루일 뿐......딱히 설렘도 없고, 기다림도 없다.큰 즐거움 없이,,, 큰 걱정거리도 없이...... 그저 평안하게 흘러가는 하루면 그것으로 행복하다. 언제부터인지 더듬어지질 않지만 중년아저씨의 감성은 모래사막이 된 지 오래다. 손가락 사이로 술술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삶의 유희를 가둬두질 못하는가보다. 맛난 한 끼의 식사와 곁들인 소주 한 잔으로 소소하게 생일상을 물렸다. 이제는 마눌양도 그러려니 하고 물러서준다. 어찌 알았을고?처제와 동서가 어여쁘게 포장한 선물을 실어 보냈다.왜 그랬냐고 손사래를 쳤지만,,,,,,고맙더라......진심이란 것이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
전투식량???
전투식량??? 쾌청한 주말 아침......동호회 월례회가 있는 날이었다.덜 깬 잠을 아래층 ★다방에서 털어내기로 했다. “오늘 월례회 상품은 뭐???”“글쎄다......” 마눌양이 아침부터 욕심을 드러내더니,,, 턱!!! 하고 쟁반을 밀어놓는다. 시간에 쫓기지 말고,,, 브런치로 한 끼를 해결하고 다녀오란다.쏘이 라떼에 곁들인 따끈한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 에그 샌드위치였다. 라떼 한 모금을 입안에 물고 있는데,,, 접시 하나가 추가되었다.또 다른 모닝세트 메뉴인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다. 아점으로는 너무 벅찬 양이라고 투정을 부렸다.마눌양은 그냥 일단 밀어 넣으란다.그러고는,,, 마지막에 한 마디를 더 보탠다. “다 먹고 가서 상 타와!!!” 아니 이런...... ㅉ..
해장(~.@) 나들이
해장(~.@) 나들이 엊저녁,,,혼자 마신,,,소주 한 병의 숙취가 만만치 않은 주말 오전입니다. 2주째 감기를 떨구지 못하고 약을 끼고 지내고 있는데요.겁도 없이,,,안주도 없이,,,잠이 안 온다는 핑계로 소주잔을 홀짝거렸으니... ㅉㅉㅉ 멍한 머릿속에 바깥바람과 진한 차향을 주입해야겠습니다. 집서 멀리 않은 송도-커피빈으로,,, 해장 나들이~*~*~* 노트북 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은 찾는데 마눌양이 손가락으로 좌표를 찍어주는군요.“저기!!!” 반려동물 동반좌석입니다.‘내가 마눌양의 반려동물???’ [아이스 스웨디쉬 베리즈]에 [단호박 치즈케이크]와 [쪽파에그 소금빵]을 곁들인 해장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안경으로 커버할 시기는 지난 듯,,,,,,
안경으로 커버할 시기는 지난 듯,,,,,, 하루가 다르게 눈이 침침해집니다. 오래 기간에 눈 영양제를 털어(^^) 부었으나 그도 그다지 효과를 보이지 않는군요. 애먼 안경만 썼다 벗었다 하다가 기분 전환을 겸해 안경을 새로 맞춰보기로 했습니다. 다초점 렌즈는 잔 손상에 늘어 진즉에 교체시기를 견주고 있었지만 안경테는 멀쩡하더라고요. “이왕이면!!!!!!!!!!” 짧지만,,, 확고한,,, 내명부(>..
막국수 산책,,,,,, (봉평 메밀싹막국수)
막국수 산책,,,,,, (봉평 메밀싹막국수) 여름날 같다가도,,, 다시 봄날 같은 하루하루죠. ‘두 시즌 만에 집 앞 산책을 자청하다니...’ 마늘양의 손에 이끌려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았습니다. 지독한 집순이(?)의 활동성이 좋아진 것을 보면 날은 점점 더 포근,,, 따뜻,,, 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군요. 집 앞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산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를 기웃대며 걷다 보니 새롭게 입점한 점포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중 언제 오픈했는지,,, 깨끗한 간판이 걸린 막국수 집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봉평 메밀싹막국수』 (ps: 여름엔???) 입이 나노 급으로 짧은 마눌양이 그나마 애정하는 외식 메뉴(몇 안 되는) 중 하나가 막국수인데요. 한번 맛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럼,,,..
KANU 바리스타 브리즈 (홈 카페 오픈식)
KANU 바리스타 브리즈 (홈 카페 오픈식) 지나간 자리에 늘~~~ 은은한 커피 향을 남겨두시는 형님이 한 분 계십니다. 탁구를 통해 오랜 세월을 이어지고 있는 최고의 브로맨스죠. 얼마 전 일과를 마친,,, 늦은 귀가 시간이었습니다. 전해줄 것이 있다며 형님께서 저를 찾으시더라고요. “제수씨가 커피에 진심이라 했던가??? 지나는 길에 잠깐 들렀다 가시게~~~” “어이쿠!!! 뭐 이런 것을,,,,,, ” 제 손에 건네주신 따땃한 선물은 캡슐 커피머신 『KANU 바리스타 브리즈』였습니다. 제 마음속의 위시리스트를 언제 훔쳐보신 건가요? 덕분에+++++++ 집안 한편에 소박한 홈 카페를 개업하기로 했습니다. 돈 주고 사 먹기만 했지요,,, 커피를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러나...... 새로 고용(?)한..
세상 둘도 없는 친구를 먼저 보내다.
세상 둘도 없는 친구를 먼저 보내다. 너무도 황망했던...... 수일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 그는 더 이상 나와 세상 공기를 나눠 마시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어쩌다 우리에게는 마지막 인사를 나눌 시간마저 허락되지 않았던 걸까!!! 까까머리 시절부터 친형 같이 굴던 녀석이었는데,,, 무언가를 해줘서가 아니라...... 그냥 가까이 있으면 든든했던...... 내가 늘 너의 자랑거리라던 친구야~~~ 누가 너를 대신할 수 있겠니??? 세상사 답답하면 하늘에 대고 지껄이마!!! 이제는 함께 고민해주지 않아도 된단다. 그저 들어만 다오...... 나에게 다음이 하락된다면,,, 그때는 꼭!!! 내가 형 할란다. 그때까지 안녕.................... (사진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