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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용품 튜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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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카리아 블레이드 그립 바꿔달기 비스카리아 블레이드 그립 바꿔달기 저마다 한 가지씩의 사연을 가지고...... 위험천만한 이식수술(>.
주세혁 블레이드 사이드 복원 주세혁 블레이드 사이드 복원 블레이드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재미,,, 생사의 기로에 선 라켓을 살리는 보람,,, 모두가!!! 철 지난 이야기죠!!!!!! 손톱만큼도 즐겁지 않을뿐더러 괜한 의무감에 짓눌리는 것도 이제는 싫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또 떠밀리듯 짊어지고 온 부담 덩어리에 칼을 꽂게 되었는데요. 제발~~~ 이것이 마지막이길~~~~~~ 혹 주인장께서 복원과정을 궁금해하실까 봐...... 부연 없이 사진으로 작업과정을 기록해 두겠습니다. 주변의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부탁드려요!!! 제가 남의 블레이드 만지는 일에 흥미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더 이상 블레이드 복원 부탁은 정중히 사절할게요. ▶▶▶ 복원 전 ▶▶▶ 복원 과정 ▶▶▶ 복원 완료
DARKER SPEED 90 (#02.후면시트 복원) (일본식 펜홀더 그립복원) DARKER SPEED 90 2.후면시트 복원 이어드리는 포스팅은 일펜 DARKER SPEED 90 블레이드의 후면부 복원 과정입니다. 긁은 것인지? 파헤친 것인지? 블레이드에 불만이 있으면 살살 타이르셨어야죠!!! 참!!! 오랜 시간 주인장으로부터 시달림을 당한 상흔이 깊습니다. 열심히 메워드리기는 하겠습니다만,,,,,, 내구성을 보증해드리지는 못하겠군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평탄했던 뒷마당에는 또다시 웅덩이(?)가 생길 겁니다. 습관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거든요. 너저분한 코르크 시트를 먼저 걷어내고 깊은 상처를 메운 후, 평탄화 연마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시트를 덮어주는 것으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게요. 정말 오래간만에 시도해본 일본식 펜홀더 블레이드의 복원작업은 이..
DARKER SPEED 90 (#01.전면그립복원) (일본식 펜홀더 그립복원) DARKER SPEED 90 1. 전면그립복원 언제부터인가??? 일본식 펜홀더 유저들이 너무 귀해졌어요.^^ 제가 탁구에 입문했던 시절만 하더라도 남자동호인은 대다수가 일본식 펜홀더 블레이드를, 여자동호인은 대다수가 셰이크핸드 블레이드를 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림잡아 5대 5의 비율로 봐도 무방했던 시절이 있었죠. 며칠 전 구장을 다녀간 회원님들의 손을 살펴보니 전형별 비율이 3:3:21(일펜:중펜:셰이크핸드)로,,,,, 일펜의 존재는 소멸 직전이었습니다. 히노키 단판, 일본식 펜홀더 블레이드는 이제 구력의 상징이 되어버리는 건가요??? (>.
오시오 유나(JPN) 선수의 Unique 그립을 표절하다. 오시오 유나 Unique 그립에 대한 실험 오시오 유나(JPN) 선수의 독특한 그립을 너튜브를 통해 처음 접한 이후,,, 한동안 궁금증에 안달이 나있었습니다. 뭐지? 왜!!! 저렇게 들고 있지? 저게 돼??? 틈만 나면 연습 파트너의 눈치를 살피며 위 Unique그립을 어설프게 흉내 내 본 것이 여러 차례였습니다. 셰이크핸드 블레이드를 오시오 유나 선수처럼 움켜쥐고 “빈” 스윙을 해보면 의외로 든든한 안정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날아오는 볼을 잡아채려면 타구의 두께조절을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누구나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쉬운 그립법은 아니라는 이야기죠. 얼마 전 WTT Youth Contender 세네츠 2022대회 (U17) 4강전에서 포스코에너지 소속 김 나영 선수와 오시오 유나 선수의 맞대결..
NEXY 리썸 블레이드 자원순환(?) NEXY 리썸 블레이드 자원순환(?) 사용 안 한 지가 오래라며,,, “쓰일 곳이 있으면 활용하라”라고,,, 동호회 후배님께서 제게 버리고 간 NEXY의 올드한 블레이드, 리썸입니다. “제게 이런 것 좀 들고 오지마소~~~” ‘제발!!!!!!!!!!’ 동호회원님들께서는 저의 직업을 착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는 시청의 자원순환과에 근무하는 공무원도 아니고요. 재활용 폐기물 수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도 아닙니다. ^^ 괜한 의무감에 며칠씩 매달려야 하는 일이 이제는 귀찮군요. 아주 가끔 따분할 때 놀이 삼아 열어보는 정도라면 모를까 말입니다. 반드시 살려서 손에 쥐어달라는 부탁이 아니라 부담은 없었습니다만 제 스스로를 괴롭히는 과정에 발을 담그기가 싫은 거죠. 지겨울 정도로 잦은 비로 집구석에 묶여 있..
TSP 히노카본파워 블레이드의 부활 TSP 히노카본파워 블레이드의 부활 “형~~~ 쓸 때가 있으면......” 툭⌑ 동호회의 『끝에서 두 번째??? 막내』가 시크하게 던져놓고 간 두 자루의 블레이드입니다. 하나는 TSP 히노카본파워,,, 또 다른 하나는 Butterfly 티모볼 ALC였어요. 현재까지도 시장에 살아남은 제품들입니다만 주인장의 수급 연도를 물어보니 묵어도 한참 묵은 구형 제품들이었습니다. 저보다 구력(?)이 앞설지도 모르겠어요. ‘훗훗’ ‘숨은 붙어 있더냐?’ 머리에 대고 조심스럽게 하나씩 두드려봅니다. “띠~웅~~~~~~” “터~억~~~~~~” 하나같이 불만 가득한 쉰 소리를 토해내는군요. 둘 다 그립목이 접합상태는 불완전해 보였고 판재 간에도 크랙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주인장께서 원체 손이 따땃한 양반(^^)이..
이너포스레이어ZLC타구면-사이드복원 이너포스 레이어 ZLC 타구면-사이드 복원 같은 회원님,,, 똑같은 제품,,, 비슷한 상태,,, 어디서 본 듯한? 언젠가 손 봐드린 것 같은??? 제게 기시감을 제공해주시는 동호회 선배누님이 계십니다. 왜!!! 자꾸!!! 때가 심히 탄!!! 노랑 블레이드를!!! 던져놓고 가시는 겁니까!!! 블레이드의 기능에 위협이 될 만큼 대파된 부위는 없지만 자잘하게 참!!! 많은 부위가 깨져나갔군요. 타구면의 스며들어 있는 기름 때깔로 봐서는 조합 러버에 오일링이 일상인 선수가 사용하던 제품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저의 예상이 맞는다면...... 선배누님의 지인인 모 대학 소속, 모 선수가 사용하던 블레이드가 아닐까 싶네요. 복원을 마치고 돌려보낼 때 한번 여쭤보기로 하겠습니다. 복원 과정은 이미 자주 ..
CU(Curved) 그립 이식 CU(Curved) 그립 이식 탁구와 관련한 놀거리를 뒤지다 찾은 신문물,,,,,, “CU(Curved) 그립”입니다. ST 그립에 죽고 못 사는 인사올시다만,,,,,, STIGA사의 레전드 그립 이후 잠시 저의 관심을 고정시킨 녀석이죠. ‘단지!!! 호기심 하나로,,,,,,’ 한 번은 쥐어보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네이버의 모 밴드를 통해 CU 그립 2Set를 구해두었는데요. Pine wood 계열로 보이는 원목 그립이 되겠습니다. 가벼워 보이지만 전, 후를 합하면 22g을 상회하는군요. 무리하지 않는 수준으로 그립 내부를 조금 비워 18~19g으로 감량부터 시켰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그립을 얹어볼 블레이드는 STIGA 카보나도 45로 하죠. 그립부에 여러 차례 튜닝테러(^^)를 당한 제품으로 그립과 ..
카보나도45 사이드복원 (국적을 표기하다 ⌒⌒ ) 카보나도45 사이드복원 국적을 표기하다 (>.
Butterfly 장지커 SUPER ZLC 복원기 Butterfly 장지커 SUPER ZLC 복원기 제품의 가격 자체가 통곡의 [[[구매 장벽]]]인,,, Butterfly 장지커 슈퍼ZLC 블레이드를 복원합니다. 구구절절한 복원 사유는 차일 소개해드리기로 하고요. 사진 자료를 실수로 지워버리기 전에 블로그에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블레이드의 손상정도를 살피면서 복원부위를 설정하는 것이 순서겠죠. ˚˚˚˚˚˚사부작사부작˚˚˚˚˚˚ 칼질을 시작해봅시다. 작업과정에 대한 부연을 사진하단에 첨부해둘게요. [전면 복원 과정] [후면 복원 과정] [전면 복원 완료] [후면 복원 완료] 숙제~~~ 끝!!!
[티모볼 ZLC 사이드복원] 작업보고서 [티모볼 ZLC 사이드복원] 작업보고서 “꽃샘폭풍”이 예고되었던 주말을 이겨내고,,, 볕 좋은 봄날의 아침과 조우합니다. 오늘은 유난히 추위를 타던 블레이드 한 자루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뭐가 그리 춥다고,,, 기모(?)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있소!!!’ 풉°°° 블레이드의 테두리를 알뜰하게도 다져(^^)놓으셨습니다. 속에 감춰둔 솜털(?)이 다 드러나도록 말이죠. 블레이드에 박힌 셀 수 없는 상흔들은 오랜 시간 탁구에 쏟아부은 열정의 표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티모볼ZLC라??? (코토+ZLC+아유스+키리+아유스+ZLC+코토) 독일의 티모 볼 선수와 함께 조금씩 잊혀가는 제품이나 한때 대단한 인기를 구가했던,,, 꽤 괜찮은 칼(^^)인데요. 무튼!!!!!! 긴 세월 주인장에게 심히 학대당한 것으로 추..
7각(?) 셰이크핸드 블레이드 데뷔준비 7각 셰이크핸드 블레이드 커팅판 그립부착 & 러버조합 모양을 갖춰야 공이라도 튕겨볼 수 있겠죠. ^^ 7각(?) 셰이크핸드 블레이드 커팅판에 그립을 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쓸 만한 ST그립이 남아있을까 모르겠군요. 뒤적뒤적..................................... 이게 좋겠습니다. 류스원 블레이드에서 떨어져 나온 ST그립인데요. 분리된 그립의 부착면에 크고 작은 손상이 있으나 적당히 땜질(?)해서 재활용하기로 합니다. 튜닝을 마쳤을 때 예상되는 블레이드만의 중량은 89~90g 정도??? 제게는 살짝 부담스러운 중량이라 그립 내부를 널찍하게 비워서 최종 중량을 85g 내외로 맞췄습니다. 이제 좀 그럴싸하죠? ⍬.⍬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왠지 각진 모서리가 테이블을 들이받을 ..
W968 특주(국대용) 블레이드 그립튜닝기 W968 특주(국대용) 블레이드 그립튜닝기 일요일 오전,,, 손가락 마디마디가 뻣뻣하군요. 내 손가락 같지 않습니다. 퓨=3=33 주말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블레이드 튜닝 작업의 여파겠죠? ^^ 쫓기 듯 서두른 작업이라 혹!!!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사소한 사고(?)도 없이 작업이 잘 마무리하게 되어서 마음이 홀가분하군요. 이제 남은 것은,,, “주인장의 손에 딱!!! 들어맞았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큰 대회를 앞두고 있는 주인장에게 훌륭한 무기가 되어주기를 기대해보죠. 주인장의 확인을 위해 그 과정을 간략하게 기록해두겠습니다. (자료 공개에 대한 허락을 득하지 않은 상황이라 주인장의 실명과 제품의 시리얼 넘버를 모자이크로 처리함을 양해해주세요.) 앞선 ..
이너포스 레이어 ZLC 손상된 타구면 복원 이너포스 레이어 ZLC 손상된 타구면 복원 제법 사용감이 있는 이너포스 레이어 ZLC 블레이드군요. 동호회 회원님께서 맡겨(ㅠ.ㅠ)놓고 간 일거리가 되겠습니다. 경기권의 모 고교, 모 여자선수가 사용했던 장비라네요. 선수들이 사용하던 해묵은 블레이드를 쥐어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손 타지 않은 새 블레이드를 만질 때와 같은 설렘이라고는 단 1도 없지만,,, 잘 길들여진 느낌이랄까요? 어제까지 내가 쓰던 장비인 것 같은 친숙함, 편안함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립에 깊이 밴 손때와 타구면 여기저기 산포한 상처만 보더라도 하루, 이틀 사용한 블레이드는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겠죠. 버터플라이 디그닉스 09-C 러버를 전면에 사용했나 봅니다. 약점착성 러버라고 들었는데,,, 점착력이 없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