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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핑퐁의 탁구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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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탁구동우회 2025플래카드 시안 에이스탁구동우회 2025 플래카드 시안 봄이 오고,,,,,,꽃이 피니,,,,,,소리 소문 없이 구장게시판에 탁구대회 안내문이 걸리기 시작하는군요. 아니나 다를까 소속동호회 회장님께서 저를 찾으십니다.“대회장에 걸어놓을 플래카드를 새로 준비하고 싶은데......” 2025년도 동우회 플래카드의 시안을 부탁하시는군요.‘재주가 바가지라 맘에 드실지는???’ 1. 바탕화면그러데이션 기법을 활용한 보라색상을 베이스로 활용 2. 최강클럽HY 목각타임B 레터링 삽입 3. ACEImpact 레터링 추가 4. since 2005Sitka Text 레터링 추가 5. 실루엣스윙동작의 실루엣 합성 6. 보정특수효과(빛) 적용 및 보정작업으로 시안완성 어찌어찌 ..
탁구경기 예상 소요시간의 계산 탁구경기 예상소요시간의 계산   (가) 예선리그 예상소요시간    □ N = 조별인원 또는 조별팀 수   □ G = 세부종목 수    (ex)개인단복식(1)/2단1복=(3)/4단1복=(5)   □ T = 사용할 테이블 수   □ Y = 테이블당 총 경기 수   □ X = 총 경기시간    ■ Y=N(N-1)G÷(2T)   ■ X=Y (1경기당 소요시간)    (ex)3set제=10분/5전3선승제=15분    (나) 본선토너먼트 예상소요시간    (8 테이블 사용 및 5전3선승제 조건)    ■ 32강전 : 2시간    ■ 16강전 : 1시간    ■ 8강전 : 45분    ■ 4강전 : 30분     ▶▶▶ 총 예상소요시간=(가)+(나)
지난 한 해,,, 나의 탁구는...... 지난 한 해,,, 나의 탁구는......  2023년 12월 31일에,,,2024년 01월 01일에,,,뭘 했는지? 뭔 생각을 했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어느 결에 2024년 12월 31일이,,, 아니!!! 2025년 01월 01일이 코앞에 다가섰는데 말이죠.  어제 일도 가물가물한데 1년 전 일을 어찌 떠올릴 수 있겠습니까!!! ㅠ.ㅠ애써 담아두지 않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워가는 것이 이 나이대의 삶인가 봐요.  세상일이라는 게 말입니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들이 많기는 하더라고요.그럼에도 소소하지만 “진심 행복”했던 순간들은 기억의 갈피 사이사이에 끼워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그래왔지만 올 한해도 탁구는 저의 비타민이 되어준 것 같군요.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
해외직구 심부름 ^^ 해외직구 심부름  긴 세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이라고요?그런 이야기는 좀 더 젊은이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구장을 둘러보면 오히려,,,,,,긴 세월 운동으로 “혹사당한 몸”을 가지신 선배님들만 넘쳐나는군요.  “아퍼!!!” “고장 났어!!!”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줄을 잇습니다. 에궁~  소속동호회가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인데요.20여 명의 창립 초기 멤버가 거의 대부분 아직까지 탁구를 즐기고 계시니 “정정한” 동호회로 비칠 수도 있겠으나, 냉정하게 바라보자면 “노회한” 동호회임에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겠습니다.  며칠 전 환갑을 코앞에 두신 동호회누님께서 친히 특별한 부탁을 전하시다더라고요.잠시만 운동을 해도 발목과 무릎이 불편하고, 새끼발가락이 심하게 아프다 하시며, 발이 편한 탁..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대회4일차 현황) WTT Finals Fukuoka 2024(대회4일차 현황)   남녀 복식 종목의 챔피언이 결정된 대회 4일차입니다.남자복식은 일본의 Hiroto SHINOZUKA, Shunsuke TOGAMI 조와 프랑스의 Felix LEBRUN, Alexis LEBRUN 조가 대결하여 프랑스 “안경 형제”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고요.여자복식은 일본의 Hitomi SATO, Hitomi SATO 조가 Sakura YOKOI, Satsuki ODO 돌려세우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앞서 남녀 개인단식 준결승전이 벌어졌는데요.비록 결승진출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남자부의 Darko JORGIC와 여자부의 Bernadette SZOCS, 두 유럽선수들의 약진이 부러웠습니다.개인단식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주인공들은 왕추친과 ..
재료가 하나, 둘씩 모이는데...... 재료가 하나, 둘씩 모이는데......  구상 중인 9겹의 이너ALC 제품을 완성하기 위한 재료들이 하나, 둘씩 모여지고 있습니다.   표층 소재로 쓰일 코토 판재가 목질이 좋아 보이는군요.    두 번째 층에 삽입할 아유스 판재의 목질도 무난해 보입니다.아유스 판재는 가로방향으로 재단한 제품과 세로방향으로 재단한 제품을 모두 준비했는데요.이번 작업에는 가로방향으로 재단한 제품을 활용해야겠습니다.   언제든 쓰임이 많은 림바 소재도 함께 주문했는데 목질이 다소 단단한 제품을 보내줬네요.어쩌면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코토 소재 대신 림바 소재를 표층으로 결정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제가 워낙에 림바 표층을 사랑하거든요. ㅎㅎ   이제 한 가지만 더 도착하면 되겠습니다.카본 접착용 폴리우레탄 접착제인데요.이놈..
불현듯,,,,,,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불현듯,,,,,,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폐기할 목재료들을 정리하다가 그립만 떼어둘까 해서 작업대에 올려놓았던 티모볼 ALC였어요. ▢ 티모볼ALC (7겹) : (코토+아우터ALC) = (코토+ALC+아유스+키리+아유스+ALC+코토) 타구면의 사이드가 다 터져나간 이 블레이드를 만지작거리다 느닷없이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중량은 일단 무시하고요...... ‘9겹의 제품으로 튜닝을 해보면 어떨까?’ 표층의 코토 소재와 두 번째 층의 아릴레이트 카본 사이에 아유스 소재를 끼워 넣는 겁니다.7겹의 아우터ALC 제품을 9겹의 이너ALC 제품으로 망가뜨려 보자는 망상이죠. ㅎㅎ ▢ 튜닝 티모볼ALC (9겹) : (코토+아유스+ALC+아유스+키리+아유스+ALC+아유스+코토) 일..
유 남규 감독님의 선물 꾸러미 유 남규 감독님의 선물 꾸러미  막바지 무더위가 횡포를 멈추지 않았던 8월의 네 번째 금요일이었습니다.오래간만에 장 우진 선수가 연락을 해왔더라고요.  “옆에 계신 유 남규 감독님께서 상의드릴 일이 있다 하십니다. 잠시 통화를 부탁드려도.......”  사연은 이번에도 급박했습니다.유 남규 감독의 따님, 유 예린 선수(15/화성도시공사/방송통신고등학교재학)의 블레이드와 관련한 이야기였어요.WTT Youth 컨텐더 대회 출전을 위해 다음날 아침 크로아티아로 출국을 앞둔 상황...... 새로 스폰을 받아 러버 세팅을 마친 블레이드의 그립이 “적응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두껍다는 하소연이었습니다.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 우진 선수가 맞닥뜨린 상황과 동일하죠.시간이 촉박한 것도 어쩜 그리 똑같은..
2024 에이스동우회장배 탁구대회 (이모저모) 2024 에이스동우회장배 탁구대회 >이모저모
혹시? 이것이!!! 다이오드 특주??? 혹시? 이것이!!! 다이오드 특주??? 블레이드의 모양새가 실로 처참합니다. 제어할 틈도 없이 제 입 밖으로 뛰쳐나간 한마디는요,,,,,, “ㅉㅉㅉ 너는 라켓 구실하기 글렀다!!!” 관장님의 서랍 속에서 수년간 굴러다니던 라켓이라네요. 한번 살려보겠냐며 밑밥을 던지셨는데 덥석 들고 왔지 뭡니까!!! 으그그그~~~ 신라의 미소 “얼굴무늬 수막새”도 아니고!!! 도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어디서,,, 어떻게,,, 갈려나간 걸까요? 반쪽이 된 얼굴(>.
에이스동우회 (2월 월례회) 이모저모 에이스동우회 (2월 월례회) 이모저모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 해주신 2월 월례회의 이모저모를 기록해 두겠습니다. 총무님의 네이버밴드 보고서를 퍼다 놓을게요. ▢ 향후 3년간의 임원구성을 위한 조편성 추첨이 있었습니다. ▢ 3월부터 동우회 자체상반기리그가 시작되고요. ▢ 4월부터 부천관내시합에 새로운 부수와 핸디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 금월 생일을 맞으신 회원님들!!! 진심 축하드려요~*~*~* (김주희 이 례 박창수 장덕수 이순재) ▢ 월례회 경기결과 참가인원 : 32명 게임방식 : 개인단식 (상위조) 우승 : 김주희 준우승 : 권기춘 공동 3위 : 허원구, 홍삼택 공동 8강 : 김경호, 곽용신, 박창수, 이순재 (행운상) 주방기구 세트 : 김 준 (하위조) 1위 : 조미랑 2위 : 이용철 ▢ 찬조 최영..
에이스동우회 (1월 월례회) 이모저모 에이스동우회 (1월 월례회) 이모저모 모처럼 홈구장이 시끌벅적했던 1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2023년도 첫 월례회의 이모저모를 몇 컷의 사진으로 간략하게 기록해 둘게요. (찰칵by : 최 영은 부회장님)
젠틀핑퐁에게 탁구는... (ver.2023) 젠틀핑퐁에게 탁구는... (ver.2023) 저에게 있어 탁구는..... 소명감 또는 의무감에 짓눌린 일상으로부터 아주°°° 잠시만이라도 자유롭고자 했던 소심한 몸부림이었습니다. 탁구가 일상이 아니 일탈 행위라는 이야기가 되나요??? ▢ 나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는 없을 겁니다. 그것이 크든...... 작든 간에...... 말이죠. 저 또한 넘치면 넘쳤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제 일을 뜨겁게 사랑하고 아낌없이 의무감을 쏟아붓고 있습니다만...... 늘 “턱없이 부족한 능력”이라는 벽에 부딪혀왔고, 그 부족분을 열정이라 거짓 포장된 노력으로 커버하는 “갑갑한 인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머릿속에는 늘 잡념이 뒤엉켜있고, 양손에는 자질구레한 잔무가 어지럽게 널려있었..
2022 춘계 에이스동우회장배 탁구대회 (최종 결과) 2022 춘계 에이스동우회장배 탁구대회 (최종 결과) 본선토너먼트 상/하위조의 최종 결과를 아래에 남겨둘게요. 언더독??? 아무도 그들을 약체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그들을 우승 후보로 예상하지도 않았죠. ^^ 그 결과만으로도 드라마 같았던 2022춘계 에이스동우회장배 혼성복식이벤트의 패권은 김 준(에이스)-왕 익상(양탁)님 조에게 돌아갔습니다. 불편한 신체조건 하에서도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김 준님과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진 플레이를 펼치신 왕 익상님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리지요. 아쉬운 준우승, 3위 팀들도 수고 하셨습니다. 한 박자 늦게 정신 차린 팀??? ㅋㅋㅋㅋ 아니면 전략적 선택??? ㅎㅎㅎㅎ 하위조에서 마지막 아쉬움을 불태운 팀들의 면면을 확인하세요. 입상은 못..
2022 춘계 에이스동우회장배 탁구대회 (예선리그 결과) 2022 춘계 에이스동우회장배 탁구대회 (예선리그 결과) 조별예선 대전표를 아래에 차곡차곡 남겨두겠습니다. 8팀씩 4개조로 배정하여 치러진 예선리그는 어느 때보다 치열했는데요. 조 추첨과정에서 우승후보로 예상되는 팀들이 특정 조에 몰리기도 했고, 다수의 팀들이 물고 물리는 혼전으로 승패/득실까지 동률인 상황이 발생하여 경기이사의 직권으로 순위를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도 했습니다. 시작이 반!!! 예선리그에서 쾌조의 컨디션으로 1위를 차지한 4팀의 면면을 살펴두시죠. 이들 중 우승 팀이 나왔을까요??? 최종 결과는 다음 페이지에 이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