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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용품 사용기/탁구 러버

빅타스 V-11 EXTRA 러버의 첫 느낌

 

V-11 EXTRA 러버 첫 느낌

 

 

 

아주!!! 가볍게~~~

조합이 완성된 V-11 EXTRA 러버를 만나보고 돌아왔습니다.

 

 

 

 

 

 

 

 

 

 

첫인상은 그리 나쁘지 않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은근(>.<) 호감~*~*~*

 

여러 면에서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V-11 EXTRA!!! 완벽합니까?”라 질문하신다면,,,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라고 대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군요.

 

 

앞선 포스팅에서도 소개해 드렸던 경량의 무게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 되겠습니다.

그다음으로,,, 흠°°°

시타를 통해 전달받는 첫 느낌 중 인상적이었던 두 부분은 스피드와 그립감이었는데요.

 

 

 

 

경쾌함을 뛰어넘는 짜릿한 속도감을 가진 러버였습니다.

V-15 EXTRA 러버의 스피드를 근소하게나마 넘어서는 수준으로 판단되고요.

 

 

타구접점에서의 선명한 그립감도 많은 분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V-15 EXTRA 러버의 그립감을 고무장갑에 비유한다면,,,

V-11 EXTRA 러버의 그립감은 니트릴장갑 같다고 적어보죠.

두 러버의 스펀지 경도는 공히 47.5˚입니다만 V-11 EXTRA 러버의 타구감이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주 얄쌍하게 당겨놓은 것 같은 고무막이 쫀쫀(?)하게 볼을 묻혀 잡는 감각이랄까요?

당연!!! 회전이 가중하는 느낌을 상당히 명징하게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만,,,

대중적인 기준에서 아쉽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부분이 딱!!! 하나 보이는군요.

그것은 볼의 중량감이 되겠습니다.

V-15 EXTRA 러버 대비 종속이 살짝 가볍게 느껴지더라고요.

빛의 속도로 쓩~~~하고 날아가 꽂히지만,,,

핵의 파워로 펑~~~하고 상대를 뚫어버리지는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랠리를 즐기십니까?

한방을 즐기십니까?

 

 

V-11 EXTRA 러버의 장·단에 대한 평가는 플레이 스타일이 결정해 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판단해 보면서......

저는 이 친구와 좀 더 시간을 함께하다 돌아올게요.

 

 

추가로 소개해드릴 만한 경험치가 모여지면 다시 한번 글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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