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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용품 사용기/탁구 러버

빅타스 V-11 EXTRA 러버의 세팅을 마치고,,,

 

V-11 EXTRA 러버의 무게 정보

(비교적 가벼운 러버를 찾다가,,,)

 

 

‘가벼우면서도

어느 정도의 파워와

어느 정도의 스핀이

보장된 러버는 없을까???’

 

 

틈이 생길 때마다 탁구용품과 관련한 사이트를 이 잡듯 훑고 있었죠.

그러다 눈길이 정박한 곳에는 V-11 EXTRA 러버가 놓여있었습니다.

제겐 익숙한 V-15 EXTRA 러버의 경량화버전이라고 제조사에서는 설명해 주는군요.

 

 

 

 

 

 

저의 경험치를 기준으로 V-15 EXTRA 러버를 촌평하자면,,,

“탄탄함 & 터프함 속에 녹아든 안정감”

굳이 단점을 꼽자면 조금은 하드한 감각과 무거운 중량이 되겠습니다.

 

 

V-15 EXTRA 러버의 긍정적(?)성능을 머금고 중량만 줄여놓았다면 정말 대박(◜O◝)이겠죠???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면 그 만큼 실망도 큰 법이니 소소한 바람만 품고 새로운 러버를 맞이하기로 하겠습니다.

 

 

일단은 가붓한 중량에 대한 욕구부터 해결해 보죠.

가장 먼저 중량 조절이 절실했던 DHS W968(92g) 블레이드에 입혀보았습니다.

 

 

 

 

 

 

러버의 감각에 관한 이야기는 함께하는 시간이나 경험이 어느 정도 모여진 후에 다시 정리해드리기로 하고요.

오늘은 조합과정에서 실측한 러버의 무게 정보만 나눠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조합 전, 미 재단 상태에서의 중량은 적색 러버가 64g, 흑색 러버가 63g을 가리키는군요.

이미 게임은 끝났습니다. ㅎㅎㅎㅎ

최근 몇 년간 제가 애용했던 제품들 중에서 미 재단 러버의 중량이 65g 이하였던 개체는 단 한 장도 없었으니까요.

 

 

 

 

 

 

아니나 다를까!!!

전, 후 조합을 마친 후의 총중량이 182g!!!!!!

Wow~~~~~~~~~~

너무 혜자로운 중량이군요.

 

 

 

 

장당 중량을 역산해보면 어림치로45g 내외(W968 타구면사이즈 158*150 기준)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러버에 오일링 등의 후처리는 단 1도 없었고요.

글루는 러버에 2회, 블레이드에 1회 도포한 상태로,,,

글루의 무게까지 철저하게 감산하고 순수한 러버 중량만을 추정하자면 44g 내외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군요.

 

 

체급(?)변경의 목표는 완벽한 성공입니다.

만족!!!大만족!!!!!!

 

 

앞서 언급했던,,, 성능에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담한(?) 기대를 가지고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경험담은 다음에 들려드리도록 하죠.

 

 


 

 

2023년 새해에는,,,

러버의 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이웃님들 마음이 무거워지는 일은 단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희망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좋은 것은 감사한 마음으로......

나쁜 것은 가벼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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