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현듯,,,,,,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불현듯,,,,,,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었다...... 폐기할 목재료들을 정리하다가 그립만 떼어둘까 해서 작업대에 올려놓았던 티모볼 ALC였어요. ▢ 티모볼ALC (7겹) : (코토+아우터ALC) = (코토+ALC+아유스+키리+아유스+ALC+코토) 타구면의 사이드가 다 터져나간 이 블레이드를 만지작거리다 느닷없이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중량은 일단 무시하고요...... ‘9겹의 제품으로 튜닝을 해보면 어떨까?’ 표층의 코토 소재와 두 번째 층의 아릴레이트 카본 사이에 아유스 소재를 끼워 넣는 겁니다.7겹의 아우터ALC 제품을 9겹의 이너ALC 제품으로 망가뜨려 보자는 망상이죠. ㅎㅎ ▢ 튜닝 티모볼ALC (9겹) : (코토+아유스+ALC+아유스+키리+아유스+ALC+아유스+코토) 일..
Butterfly 비스카리아 "집단 튜닝(?)"
Butterfly 비스카리아 "집단 튜닝(?)" “도와주세요~~~”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소속의 모 선수로부터 블레이드 구조신호(^^)가 감지된 것은 지난 주말이었습니다.전달된 메시지의 팩트는 “살려주세요!!!”가 아닌 “살려볼 수 있을까요???”였는데요.이전에 여러 차례 유선 상으로 이야기만 주고받았을 뿐, 다수의 대회 일정 상 진단 자체를 보류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최근 국내의 주요 대회를 순차적으로 마치고 다소간의 여유가 만들어진 시점이라,,, 그간 쌓아두었던 문제의 블레이드들을 한꺼번에 진단받기를 원하더라고요. “그래도 그렇지!!!”“이렇게 단체로 밀고 들어오면,,,,,,” 흐규~~~ ‘제발 주말, 주일은 쉬게 해줘요. (ㅠ.ㅠ)’ 블레이드의 상태를 훑어보니 프로선수의 아마추어스..
작전 실패,,,,,,
작전 실패,,,,,, 세상일이라는 것이 항상 내 뜻대로 되는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꽤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했던 방향이 가시밭길일 때도 있고 그 끝이 끊어져 있기도 하죠.떠밀려 들어선 길이 아니라면 그 결과는 선택한 자의 몫입니다.원하던 결과가 아니라 하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하면서 털어버리자고요. ⌒⌒ 간만에......밀어두었던 만들기 숙제(?)를 책상 위에 펼쳐놓았습니다.모 용품사에서 튜닝재료로 사용하라고 보내주신 중국식 펜홀더 블레이드인데요.STIGA 오펜시브클래식카본 블레이드가 되겠습니다. 관심대상의 블레이드 중 하나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탁구를 접어두고 있는 상황이라 용품탐구욕 또한 모두 거둬들인 상태였죠. 대충 훑어봐서는 멀쩡해 보여,,, 한번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스캐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