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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집에서 혼(자)(한)잔,,, 04/28
날짜를 고르고 골라......
구장을 찾았다.
타점이 맞질 않아,,,,,,
연신 헛방질이었다.
등짝은 축축해지는데,,,,,,
기분은 점점 상쾌해졌다.
‘너도 참 대단타!!!’
이 좋은 탁구를 어찌 끊고 살았을꼬!!!!!!
욕심을 조금 덜 채우고 귀가했다.
무리하면 다친다.
‘약골은 아꼈다 다음에 또 써야지......’ 풉˚˚˚
갈증이 밀려왔다.
눈치가 전국 1부인,,,
마눌양이 조촐한 주안상을 펼쳐놓는다.
‘뭘 내줄라나?’
기름샤워를 마친 생선가스(feat.순살가자미)가
식탁 한가운데로 배달된다.
누가 봐도 깡(!!!) 맥주를 부르는??? ⁀⁀
운동 후 맥주 한 잔은 불노장생의 보약이다.
우울증치료제로도 그 약효는 이미 입증되었다.
동의보감에도 적혀있고,,,
네이처지에도 소개되었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ㅋㅋ
묵은 땀을 쏟아놓게 해준 탁구 덕분에 +
타는 갈증을 덜어준 맥주 한잔 덕분에 +
개운하게 잠들 수 있었던 엊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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