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968 국대용 특주 블레이드 그립 이식
W968 국대용 특주 블레이드 그립 이식 (2번: 장우진 특주, 3번: 조승민 특주) 찬바람 부는 일요일,,, 꿀 같은 휴식을 포기하고 튜닝 지옥 탈출을 위한 칼부림을 이어갑니다. 이번 작업은 여느 때와 다르게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주어졌는데요. 책상 위에 일을 오래 벌여놓는 것이 탐탁지 않아 서둘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반드시 살려야 하는 W968 국대용 특주 블레이드에 칼을 꽂자고요. 근간에는 W968 국대용 특주 제품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대충 꼽아보아도,,, 장 우진, 조 승민, 신 유빈, 전 지희, 양 하은, 김 나영 선수 등등...... 사용하는 선수들의 수준이나 그 수가 상당하죠. 120여만 원에 이르는 초고가의 제품으로 한때는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제품이었습..
BUTTERFLY 장지커 ZLC 그립이식
BUTTERFLY 장지커 ZLC 그립이식 망중한...... 그러나,,,,,, 머릿속에는 여전히 걱정의 실타래가 뒤엉켜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줄 놓으면 안 되는데 말이죠. 무언가에 집중하면...... 아주 잠시만이라도 잡념이 떨쳐질까 싶어,,,,,, 한 이틀 방구석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후배님에게 부탁받은 그립이식 작업에 몰두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과정을 꼼꼼히 기록해 두는 것도 잊은 채,,,,,, 빠르게 작업을 마칠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남겨둔 자료라고는 달랑˚˚˚ 4장의 사진뿐이군요. 그래도,,,,,, 지난 며칠간 제가 뭘 했는지는 이 사진들을 통해 되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뢰받은 사항은 BUTTERFLY 장지커 ZLC 블레이드의 그립을 이식하는 것이었는데요. 평소 손에 맞춘다고.......
계산 착오!!!!!!!
계산 착오!!!!!!! 국내 모 실업팀으로부터 부탁받은 카보나도45 블레이드(3자루)의 그립튜닝을 모두 마쳤습니다.며칠 동안 짊어지고 있었던 무거운 부담을 내려놓게 되는군요.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만,,,1g 내외의 계산 착오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안타깝게도 1자루가 의로처의 희망중량 88~89g을 벗어났어요. (ㅠ.ㅠ) 계산 착오를 일으킨 주범은,,,바로 스티가 문양이 새겨진 뱃지! 아니 아니!!!뱃지의 무게를 염두에 두지 않고 작업한 젠틀핑퐁이란 놈이었습니다. 이 멍충아!!!덧셈, 뺄셈이 그리 어렵더냐??? ㅉㅉㅉ 단단히 닫아놓은 뚜껑(⌒⌒)을 다시 열어 살을 붙이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블레이드의 주인장 되실 선수분께서 도저히 1g의 갭을 적응할 수 없으시다면,,,차후 뱃지를 제거하고..
죽일 놈!!! 살릴 놈???
죽일 놈!!! 살릴 놈??? 블레이드 튜닝을 위한 고민의 시간입니다. 6자루의 카보나도45 블레이드를 효과적으로 조합해서 의뢰처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3자루의 블레이드를 완성해야 하는데요. 의뢰받은 사항부터 다시 숙지하고 가겠습니다. ☆ 첫째, 그립은 무조건 FL(마스터)타입 ☆ 둘째, 중량은 88~89g 죽일 놈과 살릴 놈,,, 아니 죽여도 되는 놈과 반드시 살려야 하는 놈을 구분하는 일이 최우선이겠군요. FL(마스터)그립의 3종은 모두 저체중이라... -그립만 빼앗아 쓰고,,, -베이스의 활용은 차차 고민해보겠습니다. ST(클래식)그립의 3종은 모두 86g이니까... -FL그립으로 이식하면서,,, -3g내외의 체중을 증량하면 되겠네요. 죽일 놈을 상대로는 과감하게!!! 살릴 놈을 상대로는 신중하게!!..
탁구 욕구,,, 불만......
탁구 욕구,,, 불만...... 코로나19의 재역습!!! 탁구장 가는 길이 또 끊겼다...... 욕 구 불 만 !!! 누구든 당분간은 저를 피해 가시길~~~ 이 상황에!!! 줄지어 도착하는 택배상자,,, 느그들은 다 뭐다냐??? 폭발하는 스트레스를 달래주기 위해 탁구쇼핑이라도 한 거냐??? 그럴 리가,,,,,, 아름아름 선이 닿아 있는 몇몇 선수들의 라켓이다. 약속이라도 한 듯 이렇게 한꺼번에 밀려들어올 줄이야!!!!! 코로나19에 그간 손발이 묶여있던 선수들...... 내달에 예정된 굵직한 대회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허나!!! 현재 상황이라면,,, 대회를 치를 수 있을까????? 모르겠다!!! 나는 그저 타오르는 욕구불만을 이 녀석들에게 풀어야겠다. 나의 칼을 받아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