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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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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시브클래식(카본)중펜>>>셰이크핸드 튜닝 오펜시브클래식(카본) 중펜>>>셰이크핸드 튜닝 Black & White 일전에 튜닝 실패담으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던 블레이드입니다. 오펜시브클래식(카본) 중펜인데요.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겠거니 생각하고 만만하게 덤볐다가 낭패를 경험하게 해 준 녀석입니다. 전면은 멀끔한데 후면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 아토피 수준이군요. 스마트폰의 액정보호필름을 엉성하게 부착한 것처럼 몰골이 너저분합니다. 올록볼록 엠보싱(?) 표층을 어찌해야 할까요? 적당히 복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표층을 걷어내고 동일 소재(Limba)를 다시 덮어주기로 했어요. 표층 손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과감하게 그립부터 뜯어냈습니다. 커피색으로 염색된 림바 표층을 끌칼로 적당히 벗겨내고요. 편편하고 깔끔하게 샌딩 ..
얼마나 다행인지,,,,,, 얼마나 다행인지,,,,,, 며칠째...... 책상 위에는 나무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눈이 가는대로,,, 손에 잡히는대로,,, 분노의 칼부림이 이어지다 보니 작업 순번 따위는 지워버린 지 오래죠. 일부는 원형복원을 목적으로 하는 튜닝 작업을 펼쳐놓았습니다. 또 따른 일부는 자작? 수제 블레이드를 만들어보는 제작과정이 진행 중이고요. 판이 더 넓게 펼쳐지지 전에 하나씩 하나씩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을 소진(?)할 목적으로 목재료를 여유 있게 구해두었는데요. 이번에 수급한 림바 소재를 살펴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라켓 공장 공장장이었다면,,, 아래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그동안 출처가 동일한 경로를 통해 림바 소재를 여러 차례 구매하였습니..
NEXY 『타입7번 』블레이드 표층 (부분)복원 NEXY 『타입7번 』블레이드(시제품) 표층 부분복원 새해의 첫 달은 늘 정신없이 지나가죠. 한 것도 없는데,,, 벌써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바쁘다기보다는 뭔가 어수선한 상황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코로나19가 만들어 놓은 또 다른 후유증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해가 바뀌기 전 정리해두었어야 하는 사진 파일들을 몇 건 찾았어요. 하나씩 기록해두면서 1월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첫 번째 보여드릴 자료는 지난 연말에 작업한 내용이군요. NEXY 의『타입7번 』이라는 시제품 블레이드를 복원하는 과정입니다. 유사한 작업을 이전에도 소개해드렸던 것 같은데요. 먼저는 표층의 전면 복원이었고, 이번 것은 표층의 부분 복원이 되겠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면 항상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기 마련이죠. 빈틈없이..
림바 표층의 손상!!! 대안은 없을까??? 림바 표층의 손상!!! 대안은 없을까??? 선수들의 선택을 기준으로 살필 때,,,,,, 블레이드의 선호도가 양분된 양상입니다. 그 하나는 DHS의 W968을 필두로 하는 림바+이너ALC 구성의 블레이드이고요. 그 둘은 Butterfly의 비스카리아를 기본형으로 볼 수 있는 코토+아우터ALC 구성의 블레이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엊그제 종료된 월드컵탁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용구만 보더라도 브랜드만 달리할 뿐이지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구성의 범주 안에 있는 블레이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더군요. 오늘은 이 둘 중 림바+이너ALC 구성의 블레이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보고자 합니다. 림바 표층을 애정하시는 유저분들의 가장 큰 고민이 뭘까요? 그것은 바로 표층 소재의 내구성이 아닐까싶습니다. 비충격 상황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