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집에서 혼(자)(한)잔,,, 03/29
2022 집에서 혼(자)(한)잔,,, 03/29 특별한 사유 없이~~~ 점심시간이 늦은 오후로 밀려버린 하루였습니다. 식욕도 없고,,, 허기도 전혀 못 느끼겠고,,, 봄날의 나른함이 위장까지 전이되었나 보군요. 사라진 입맛은 바뀌는 계절의 책임(^^)으로 돌려봅니다. 밀리면,,, 또 밀리는 것이 밥 때죠. 늦은 점심 탓에 일찌감치 저녁상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밥 생각도 없는데 가붓하게(?) 맥주나 한 잔 할까!!!" "그러시던쥐!!!" 봄 타는 아저씨의 술 핑계가 좋네요.~~~ 헤헿헿 설탕물로 키운(?) 방울토마토와 꼬순 모둠 너트가 서비스 안주로 깔립니다. 자글대는 소리가 주방을 가득 채워지더니 감바스 한 접시가 식탁에 연착륙하는군요. 굿 초이스!!! 마눌양의 메뉴선택에,,, 구독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