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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핑퐁의 탁구일기

대한민국탁구 “넘버1”의 블레이드튜닝 중,,,

 

대한민국탁구 “넘버1” 블레이드튜닝 중,,,

 

 

시계 굴러가는 소리에 손끝이 떨립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하군요.

서둘러야겠습니다.

그렇다고,,,

대충은 절대 용납할 수 없겠죠!!!!!

 

 

태평양을 건너갔다 와야 하는,,,

대한민국탁구 “넘버1”의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블레이드의 주인장에 대한 이야기나 블레이드의 튜닝 과정에 대한 기록은 차후에 이어드리는 것으로 하고요.

오늘은 수술(?)을 받기 위해 먼 길을 내달려온 블레이드만 아주 짤막하게 소개해드리고,,,

서둘러 수술실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의뢰받은 사항은 DHS W968 특주(국대용) 블레이드의 그립 이식 작업으로......

블레이드의 주인장께서 전면 그립에 부착되어 있는 플라스틱 렌즈로부터 심각하게 그립감을 방해받고 있다 하시는군요.

여분의 블레이드에서 렌즈 없는 후면 그립을 분리한 후, 전면에 이식해달라는 주문이 되겠습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그 과정에서 신중함을 잃게 되면,,,

작업 종료 후 블레이드의 감각이 바뀔 수도 있는 예민한 부분이죠.

특히 소프트한 림바 표층 소재의 손상을 피해 작업하려면 무리한 힘의 사용은 무조건 절제해야만 합니다.

 

 

우선 “죽여도 되는 블레이드”와 “완벽하게 살려야 하는 블레이드”부터 구분해야겠군요.

죽여도 되는 블레이드를 대상으로는 과감한 칼질을 통해 시간을 벌고요.

반드시 살려야 하는 블레이드를 대상으로는 정교한 작업을 통해 블레이드의 감각을 지켜주기로 하겠습니다.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아니,,,,,, 잘 해내야만 합니다.

“찐” 팬심을 담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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