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빛깔에 속았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 집에서 혼(자)(한)잔,,, 10/01 2022 집에서 혼(자)(한)잔,,, 10/01 허하다. 가을은 이제 시작인데 컨디션이 딱 늦가을이다. ‘몸에 달려있던 푸른 이파리들이 하나둘 떨어져나가는 기분이다.’ 하릴없는 시즌이다. 불안해하지 말고 여유를 즐겨야 하거늘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마음이 뜀박질을 시작한다. ‘내 마음은 내 것이 아니었던가보다.’ 이 허함을 무엇으로 달래야하나...... 부릉부릉~~~ 모둠회 한 접시가 쏜살같이 배달되었다. 집 앞을 나서면 바로 포구가 둘이다. 그럼에도 날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