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나와 동갑?
스타벅스가 나와 동갑? 지난주,,, 화요일이었던가? 수요일이었던가? 차량 조수석에 앉아있던 마눌양의 손가락 지시등(^^)이 별다방을 가리켰습니다. 커피 반잔(?)만 마시고 가자더라고요. 지정석에 가까운 구석진 창가에 숨어서,,, 주문한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잠시 후,,, “보노보노 고객님, 뽀로리 고객님~~~” “주문하신 커피가.............” 흣흣흣흣!!!! 마늘양이 무언가 흡족의 웃음소리를 흘리며 커피를 받쳐 들고 오는군요. 스타벅스 50주년 기념으로 제공한다는,,, 리유저블 컵에 따뜻한 놈이 하나, 차가운 놈이 하나입니다. 스타벅스의 나이가 반백년이라고요??? 허허!!! 나와 동갑이랍니다. 50년의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커피콩이 불고문, 물고문에 갈려나갔을까요??? 5분이나 앉아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화난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화난다!!! 화창한??? 것보다 투명한!!!!! 옥빛 가을 하늘이 예술이다. 주말 날씨가 너무 좋다,,, 날씨만 좋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화가 치민다. 아침부터 코로나관련 재난문자가 폭주한다. 서울에서도 오고,,, 인천에서도 오고,,, 부천에서도 오고,,, 시흥에서도 오고,,, 광명에서도 오고,,, ‘꼼짝 말고 있으라는 얘긴가!!!’ 딱! 1시간만 숨 좀 쉬기로 하자. ☆다방에서...... 마스크 단단히 쓰고,,, 손소독제 듬뿍 바르고,,, “쉿!!!” 묵언의 여유를 즐기다 돌아가자.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나만의 잠깐’을 함께 한다. 흠~ 달콤한 이 여유~~~ ⌒⌒
천둥,,, 번개를 뚫고,,, 면벽여유 1시간
천둥,,, 번개를 뚫고,,, 면벽여유 1시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곳에 따라서는 우박이 오는 곳도...... 요란한 주말이 예상되는 일기예보를 무시하고 마누라양이 아침부터 외출 준비에 분주하군요. 하늘색은 먹빛으로 물들어 있었지만 다행히 천둥도, 번개도, 우박도 마주치지 않고 마눌양이 찍어놓은 좌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별다방이었는데요.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한산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슬기로운 카페생활을 즐기는 방법은 부지런함뿐인가 보군요. 그러나,,, 언제 밀어닥칠지 모르는 카페족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구석진 자리에서 벽(유리창)을 보고 짧은 여유를 즐기다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마눌양의 별다방 내방 목적은 [2021 서머 시트러스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