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한 끼,,, 뚝딱!!!
봄날의 한 끼,,, 뚝딱!!! 은행을 가도 바글바글 병원을 가도 바글바글 식당을 가도 바글바글 봄기운이 퍼져나가듯 길거리에는 오가는 사람 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자질구레한 볼일을 다 보고나니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가버렸네요. 봄날의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특별히 꽂히는 메뉴도 없고,,, 쓸만한 식당이다 싶으면 사람들로 북적대고,,, 해서 백만 년 만에 도시락이나 까먹기로 했어요. 음냐음냐°°° 요즘 도시락은 이렇게 나오는가봅니다. 사회초년병 시절, 카페테리아식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해주던 사내식당을 추억하게 만드는군요. 반찬들이 제 입맛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맛보다도 차림정성(?)이 느껴져서 저는 만족스러웠는데요. 절대미각을 소유하신 분들에게는 “달다”라는 혹평을 받을 수도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