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함도 추억이 되려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건 시키지 말자! 쫌!!! 이런 건 시키지 말자! 쫌!!! 마눌양의 커피에 대한 진심은 집착을 넘어 접착에 가깝다. 하루의 한 끼를 커피로 대신하는 수준으로 커피콩이 입에 붙어있다. 이러다 몸에서 커피나무 싹이 돋을지도 모른다. “어멋!!! 1층에 스타벅스가 들어온데~~~” 거주지의 1층 상가에 별다방(스타벅스)이 입점한 것도 우연은 아니라고 확신한다. 사전조사를 통해 입점 정보부터 수집하고 이곳으로 이사를 결정한 것 같구먼,,,,,, ‘어디서 밑장빼기를......’ 시시때때로 끌려 내려오는 1층 카페는 나의 카페인 고문실이다. 보이면 마시던(없음 말고,,,) 커피가 조금씩 나의 영혼을 잠식해간다. 찾아서 마시는 커피의 양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중독을 넘어선 사랑은 블랙커피”??? “혓바닥 색깔은 블랙”??? 귀까지 고장 났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