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산책,,,,,, (봉평 메밀싹막국수)
막국수 산책,,,,,, (봉평 메밀싹막국수) 여름날 같다가도,,, 다시 봄날 같은 하루하루죠. ‘두 시즌 만에 집 앞 산책을 자청하다니...’ 마늘양의 손에 이끌려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았습니다. 지독한 집순이(?)의 활동성이 좋아진 것을 보면 날은 점점 더 포근,,, 따뜻,,, 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군요. 집 앞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산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를 기웃대며 걷다 보니 새롭게 입점한 점포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중 언제 오픈했는지,,, 깨끗한 간판이 걸린 막국수 집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봉평 메밀싹막국수』 (ps: 여름엔???) 입이 나노 급으로 짧은 마눌양이 그나마 애정하는 외식 메뉴(몇 안 되는) 중 하나가 막국수인데요. 한번 맛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