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집에서 혼(자)(한)잔,,, 07/05
2022 집에서 혼(자)(한)잔,,, 07/05 쥔장~~~ 오늘은 뭘 주실라우??? 텃밭에서 따온??? 싱싱한 풀떼기들과 함께,,, 청양고추를 흩뿌려놓은,,, 뻘건 소스!!! 전에 경험한 적 없는 신문물들의 등장입니다. 너희는 어디에 쓰는 물건이더냐??? 풉˚˚˚ 잠시 고소한 냄새를 뿜으며 등장한 메인 메뉴는 백순대였습니다. 아주 슴슴해서 속 편한 맛이군요. 빨간 소스가 없었다면 흡입의 시간이 고통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간을 세게 자시는 이들에게는~~~ 소스를 “찍고”가 아니라 “들이붓고” 버물버물이 모범답안이 되겠죠? ⁀⁀ 쌈 싸 먹는 100순대 100점,,, 건강한(?) 술 100세주 100점,,, 합하면 200점짜리!!! 조촐하지만,,, 족히 10000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숨을 턱 막아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