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2월을 보내며,,,
짧았던 2월을 보내며,,, 정신없이 바빴던 한 주가 눈 깜짝하는 사이 지나쳐 갔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주말이더군요,,, 아니다!!! 월말이었군요!!!!! (@.@)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2021년의 2월이었습니다. 명절같이 않은 명절로 며칠을 까먹고,,, 마지막 끄트머리에는 연휴에 끼어있네요. (3.1절이 연휴인지도 모르고 있었다는......) 긴장의 끈을 싹둑 잘라버리고,,, 한숨을 길게 쉬고나니 다리에 힘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입니다. (입맛도 없고 그냥 한숨 푹~~~ 자고만 싶었는데......) 마눌양이 밥상 대신 술상을 제안했습니다. 소량의 알콜로 가붓하게 몸을 데피고 쉬기로 했죠. 안주거리는 집 근처에 새로 입점한 족발집에서 공수했습니다. '가볍게 한 잔!!!'을 기대했는데요,,, 좀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