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둘도 없는 친구를 먼저 보내다.
세상 둘도 없는 친구를 먼저 보내다. 너무도 황망했던...... 수일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다. 그는 더 이상 나와 세상 공기를 나눠 마시고 있지 않는다는 것을,,,,,, 어쩌다 우리에게는 마지막 인사를 나눌 시간마저 허락되지 않았던 걸까!!! 까까머리 시절부터 친형 같이 굴던 녀석이었는데,,, 무언가를 해줘서가 아니라...... 그냥 가까이 있으면 든든했던...... 내가 늘 너의 자랑거리라던 친구야~~~ 누가 너를 대신할 수 있겠니??? 세상사 답답하면 하늘에 대고 지껄이마!!! 이제는 함께 고민해주지 않아도 된단다. 그저 들어만 다오...... 나에게 다음이 하락된다면,,, 그때는 꼭!!! 내가 형 할란다. 그때까지 안녕.................... (사진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