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집에서 혼(자)(한)잔,,, 05/08
2022 집에서 혼(자)(한)잔,,, 05/08 여름 같은 봄날의 연속입니다. 계절의 시계가 심각하게 오작동을 하는군요. 일요일 저녁...... 때 이른 더위를 진정시켜줄 비가 내렸습니다. 봄비라 해야 할지??? 여름비라 해야 할지??? 봄비든,,, 장맛비든,,, 우(雨)는 주(酒)를 늘~~~ 그리워하죠. 빗소리가 들리기가 무섭게 주방이 분주합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비와 술이 만나는 저녁이 되겠군요. 깨소금을 뒤집어쓴 주먹밥과 스테비아 방울토마토가 깔리고 +++ 고추냉이 한 방울을 떨궈놓은 간장 종지가... 느낌이 오셨습니까??? 이제 술을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군요. “산사춘 너! 나와!!!” 후후후~~~ 사실은 말입니다. 마눌양의 어깨너머로,,, 오늘의 메인 안주를 훔쳐보고야 말았죠. 봄비..
처음이자,,, 마지막???
처음이자,,, 마지막??? 새로운 시작입니다. 해가 바뀌는 1월이 제게는 늘 긴장감의 연속이었죠. 코로나19 상황이 큰 변수이기는 하나,,, 올해도 1월 말까지는 주야도, 주말도, 주일도 잊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그리 바쁘게 뛰어다니기를 고대한다고요. (ㅠ.ㅠ) 업무량은 심히 줄었지만 마음가짐만은 바르게 하고 있겠습니다. 해만 떨어지면 혼자 기울이던 술잔도 당분간은 감춰두어야겠어요. 새해 첫 달의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설마???^^) 혼술상을 아쉽게 물립니다. 뻗치는 스트레스는 간간이 탁구로 해결하고 싶지만,,, 현 상황이라면 실내스포츠를 자제해야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다면 나의 욕구불만은,,, 이제 네가 떠안을 몫으로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