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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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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집에서 혼(자)(한)잔,,, 05/05 2022 집에서 혼(자)(한)잔,,, 05/05 매운 걸 내오려나봅니다. 오래간만에 등장한 코울슬로를 보니...... 매큰하게,,, 자글대는,,, 소리와 함께...... 닭갈비 한 접시 대령이요~~~ “오호라⌑⌑⌑” ‘얼마 전 춘천서 공수된 그 닭갈비???’ 고향 친구 녀석의 누님께서 손수 챙겨 보내주신 닭갈비였습니다. 정이 듬뿍 담긴 고향의 맛인데...... 어찌!!! 입에 착 붙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누님 덕분에,,,,,, 입이 행복한 어른이날을 보내는군요. 탁배기 한 사발과 탁구가 함께한 주중휴일의 저녁은 그렇게 깊어갔습니다.
2022 집에서 혼(자)(한)잔,,, 04/25 2022 집에서 혼(자)(한)잔,,, 04/25 눈이 부시게 푸르른,,,,,, 좋은 계절입니다. 주안상에도 풀물이 들어있군요. (^.~)* 참두릅과 곰취의 파릇파릇한 풀빛이 눈의 피로를 지워버립니다. 그 맛을 느껴보기도 전에 입 안 가득 풀내가 채워진 이 느낌은 뭔가요??? ^^ 탁배기 한 사발에 곁들이는 봄 새순 한절까지 +++ 밭두렁에 걸터앉아 새참을 즐기는 기분이군요. 흠~~~ 기분이 푸근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술병이 너무 빨리 비어 간다는 것! 좋은 계절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는 것! “제 느낌만 그런가요???”
12월에도 불금은 없다...... 12월에도 불금은 없다...... 제동장치가 고장 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를 더는 확인하지 않기로 했다. 당연!!! 12월에도 불금은 잊어버리기로 한다. 매일 저녁 벽을 보며 잔을 기울인다. 혼자 먹어도 안주는 매한가지로 맛나다. 허나!!! 이상하지??? 혼자 마시는 술맛은 영,,,,,, 여럿이서 함께 하는 그 맛이 아니다. 누구를 탓하랴!!! 시절을 잘못 만난 탓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