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상실!!!
모월 모일 모시였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모지역 소재, 모공영주차장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상황을 끄적거려 보죠.
구획선에 맞춰 예쁘게 주차를 마치고,,,
거래처에 납품할 제품을 내리기 위해 차량 뒤 트렁크에서 오픈했습니다.
“쓩~~~~~~~”
“쾅!!!!!!!!!!!”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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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인즉 주차장 천정의 철재구조물과 오픈 중이던 차량의 뒤 트렁크가 충돌한 사고였습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우선 차량의 상태를 살펴보았는데요.
트렁크 외측 좌하부의 도장이 손톱 크기만큼 깨져나가 있었습니다.
공영주차장의 천정높이가 이렇게 낮을 수 있을까요?
아니 어떻게 SUV차량의 트렁크도 열 수 없는 공영주차장이 있을 수 있습니까!!!
관련기관에 전화를 연결한 후, 차량손상에 대한 경위를 설명했고요.
배상청구의 취지를 전달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생님의 심정은 이해하나......”
(시작부터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죠.)
“현 상황과 관련한 보상 매뉴얼도, 보상 사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군요.)
“선생님의 보험사를 통해 처리하시고 구상권 청구여부도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설의 하자는 인정할 수 없으니 할 수 있으면 네가 알아서 하라는 이야기잖아요.)
해당 주차구획은 승용차 전용공간이라 안내되어 있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해당 철제구조물에 대한 주의 안내문조차 비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 상황을 저의 부주의로 보는 것이 타당할까요?
보상은 이미 관심 밖으로 던져버렸습니다만,,,
시간만 많으면 정말 길__________게 한번 싸워보고 싶군요..........
a,,,
그냥,,,
액땜한 셈 치고,,,
잊어버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웃 여러분께서는 크던 적던 기분 상하는 일없이 2024년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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