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rd ITTF-ATTU 아시안컵 탁구대회 (최종 결과)

 

33rd ITTF-ATTU 아시안컵 탁구대회

(최종 결과)

 

 

 

지난 주말에 폐막한 제33회 아시안컵 탁구대회의 최종 결과를 기록해두겠습니다.

 

 

본 대회는 참가자격을 갖춘 남녀 각 16명의 아시안 강자들을 초청하여 개인단식 단일종목으로만 패권을 겨루는 대회죠.

임 종훈(WR19위) 선수로 인해 환호와 탄식이 교차한 며칠이었던 것 같습니다.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을 절정의 기량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토모카즈(WR4위)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석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위안을 삼을 만한 성과가 없던 아니었어요.

최근 선두에 나서 중국탁구를 이끌고 있는 왕추친(WR3위)선수와의 8강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풀세트를 채우고도 모자라 마지막 듀스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 끝에 얻은 값진 승리는,,,

세계 최강, 중국 탁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걷어낼 수 있는 계기가 아니었나 싶군요.

 

 

이번 대회의 좋은 기억과 경험들이 다음 도전에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아래에 최종결과를 정리해놓을게요.

 

 

 

(남자부)

 

 

 

(여자부)

 

 

 

(대회 영상 모음)

 

WTT

 

 

 

(자료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