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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핑퐁의 탁구NEWS

해외파 탁구선수 김태현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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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성장하고 있는,,,

해외파(독일) 탁구선수 김태현 Story

 

 

지척이 아니라 늘 살필 수 없는 먼 타국 땅에서......

쉬지 않고 구슬땀을 쏟고 있는 어린 탁구선수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 응원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그의 숨은 노력은 조금씩 그를 탄탄하게 만들어 가고 있군요.

그는 바로 약관의 패기를 앞세워 유럽프로무대(독일분데스리가)에 도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탁구선수, 김태현(19세/독일 Post SV 뮐하우젠/세계랭킹230위)입니다.

 

 

 

 

지난 주말 종료된 WTT Feeder Olomouc 2022 대회를 통해 김태현 선수는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WTT Feeder 시리즈가 톱클래스 진입을 노리는 차세대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인 데다가 우리나라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남녀 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에서 호성적을 거두다 보니, 김태현 선수의 활약이 작아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경기 내용을 차분히 살펴보면 그의 비약적인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단식, 단일종목에 도전한 김태현 선수는 본선 토너먼트 64강전, 32강전에서 Alexander CHEN(AUT/세계랭킹166), Vitor ISHIY(BRA/세계랭킹64) 선수를 차례로 돌려세웠고요.

16강에서는 현재 기준 대한민국 최강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강동수 선수(미래에셋증권/세계랭킹106위)를 맞아 풀세트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일궈냈습니다.

8강전에서는 중국의 차세대 주자 중 하나인 ZHOU Qihao(세계랭킹 61위) 선수를 맞아 밀고 밀리는 열전을 펼쳤으나 최종 스코어 3vs4로 분패하고 말았죠.

 

 

준결승 진출 실패라는 최종 결과가 다소 아쉬운 성적일 수도 있겠으나 유럽 진출 이후 차분히 다져온 기술과 더불어 향상된 집중력과 근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어서 저는 대견스러웠습니다.

 

 

 

 

 

 

 

 

 

 

이번에 보여준 당찬 모습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곳을 향하는 시작!!!

그 도약점이 되길 기대해보자고요.

 

 

 

남자단식 64강전

김태현 vs Alexander CHEN(AUT)

 

 

 

 

남자단식 32강전

김태현 vs Vitor ISHIY(BRA)

(4:34:04~5:26:00)

 

남자단식 16강전

김태현 vs 강동수

(8:07:30~9:09:10)

 

남자단식 8강전

김태현 vs ZHOU Qihao(CHN)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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