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MX-K PROFESSIONAL

 

<잠자는,,, MX-K PROFESSIONAL>

 

 

이 러버 두 장은 언제 사두었더라?????

 

 

MX-K PROFESSIONAL(47.5°) 러버를 주문할 때만 하더라도,,,

코로나19 상황이 이렇게까지 길어질 거란 예상을 전혀 하지 못했죠.

 

 

 

 

때는 아마도,,,

MX-K(H) 일반 버전의 적응기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52.5°에 육박하는 빡빡함(?)이 제공하는 묘한 매력을 찾아내는 데는 성공하였으나 그 무게는 수용이 안 되더라고요.

 

 

 

 

47.5°의 MX-K 일반버전으로 대체를 시도해보았으나 타구의 중량감이 상대적으로 아쉬웠습니다.

 

 

해서 여러 가지 고민 끝에 기대감을 가지고 한번 조합해보기로 한 러버가 바로 이 제품이었는데요.

묵직한 타구중량감과 가붓한 용구중량감을 동시에 만족시켜줄지는 아직도 미지수가 되겠습니다.

 

 

 

 

올봄에는 이 러버에 풀 바르는 일이 반드시!!! 있기를 기대해보자고요.

 

 

제조사의 제품소개는 하기와 같습니다.

 

 

“하드탑시트” + “하드스폰지”의 문제점을 해결하다.

현대 탁구는 ABS 공의 등장에 따라 파워와 회전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습니다.

그 결과 스폰지의 탄성과 탑시트의 그립력이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펀지의 탄성과 탑시트의 그립력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드라이브 시 표층은 공을 위로 끌고 가고, 스펀지는 바깥으로 튕겨내려고 하는데, 이 두 가지 힘이 잘 조절되면 포물선을 그리는 드라이브가 형성되지만, 불균형이 발생하면 공이 밑으로 떨어져버리거나 위로 날아가버리거나 합니다.

MX-K는 러버 표층의 돌기 길이를 짧게 함으로써 표층과 스폰지가 일체화되어 움직이게 하고 두 움직임 사이의 시간차가 없게 함으로써 그런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최소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