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파견 탁구국가대표 선발전
(안내문)
올림픽 역사상 "1년 연기"라는 초유의 상황을 겪고 있는,,,
도쿄올림픽은 정상 개최가 가능할까요?
현재까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IOC와 개최국 일본은 올 7월 23일로 재 개막일정을 공식화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론의 향방은 점점 더 "개최 비관론"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일본 정부는 "무관중 개최"라는 마지막 카드까지 꺼내든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정상개막?
취소?
재연기?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해서 올림픽을 향해 달려온 각국의 스포츠 영웅들이 손을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겠죠?
우리나라의 경우도 정상개최라는 가정 하에 각 종목별로 올림픽파견 선발전 소식이 종종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 그럼,,, 포스팅의 본론으로 돌아갈게요.
전북 무주에서 진행 중인 도쿄올림픽파견 탁구국가대표 선발전 소식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어제(01.29)부터 시작된 선발전은 오는2월 4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올림픽에는 남, 녀 각각 단 3명의 선수에게만 출전자격이 부여됩니다.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자동 선발된 대표선수는 남자부 장우진(세계랭킹11위), 여자부 전지희(세계랭킹15위)선수이고요.
나머지 두 자리 중 한자리는 이번 대회의 최종성적을 통해 선발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자리는 협회의 추천을 통해 출전자격을 부여한다고 하네요.
(젠틀핑퐁의 기우)
"때마다 바뀌는 선발규정"
"원칙이 모호한 협회추천"
이런 것들은 좀 없애면 안 될까?
또다시!!!
불미스러운 상황의 빌미가 되지 않았으면
,,,,,,,,,,
무튼!!!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은 이렇습니다.
남자부 최종선발전 출전명단은 정영식, 이상수, 안재현, 임종훈, 조대성 선수이고요.
여자부 최종선발전 출전명단은 서효원, 최효주, 신유빈, 이시온, 이은혜, 양하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이들 중 남자부 조대성, 여자부 양하은 선수는 최종선발전의 출전자격을 한번 더 검증받고 올라와야 했죠.
어제(01.29) 치러진 1차 선발전 풀리그에서 두 선수는 각각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선발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1차 선발 리그전 대전표)
남은 일정은 짚어보자면,,,
남자부 5명, 여자부 6명의 선수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순번을 정해 한차례의 풀리그(1.31~2.1)를 거치게 되고요.
▶ 2021.01.31까지의 결과
(최종선발 1차 리그전 대전표)
최종선발 1차 리그전 순위를 바탕으로 다시 순번을 배정받고 한 번 더 풀리그전(2.3~2.4)을 치러 합산성적 1위, 단 한명의 선수를 선발하게 되겠습니다.
(최종선발 2차 리그전 대전표)
최종선발 1차전(1.31)부터 "유튜브채널 KTTA TV"를 통해 전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탁구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젠틀핑퐁의 탁구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올림픽파견 탁구국가대표 최종선발2차리그 대진표 (0) | 2021.02.02 |
---|---|
도쿄올림픽파견 탁구국가대표최종선발 1차리그 결과 (0) | 2021.02.01 |
WTT Macao 2020 (최종결과) (0) | 2020.11.29 |
2020 ITTF Finals 소식 (최종 결과) (0) | 2020.11.23 |
2020 ITTF Finals 소식 (준결승 결과) (0) | 2020.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