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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혼술릴레이-17
들깨 볶는 냄새가 솔솔~~~
주방을 넘겨다보니,,,
순대와 야채들이 디스코팡팡을 타고 있었습니다.
“국물 없이 빡빡하게요!!!”
짧게 한마디의 주문사항을 던져놓고,,,
냉장고를 탐색합니다.
‘오늘의 한 깡은 뭘로 할까???’
간택을 받은 한 깡은 냉장실에서 냉동실로 급!!! 환승~~~~
안주가 화끈하게 익어가는 시간,,,
맥주는 싸늘하게 얼어가는 시간,,,
짧은 기다림의 시간은 최고의 식전 소화제죠.
볶음밥처럼 빡빡한 순대볶음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주방장께서 주문사항을 정확히 숙지하셨군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주방장의 잔소리 한마디만 빼고요.
“취향 하고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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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동석한 한 깡은 백양맥주입니다.
언제부턴가 가축들이 하나둘 술상을 점령해버렸죠. ㅋㅋㅋㅋ
곱게 피어오르는 거품이 인상적인 라거입니다.
당연히 목 넘김도 보드랍네요.
크림생맥주를 즐기는 느낌이랄까...... ^^
거친(?) 안주도 충분히 진정(?)시켜줄 맥주로,,, 가끔은 다시 찾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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