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
바쁜 일상에 쫓기고 있던 사이 봄은 벌써 여기까지 쭈우욱ˇ 밀고 들어와 있었군요.
탁한 바람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따순 볕을 받으며...
대지의 때깔이 무채색에서 유채색으로 변해버린 지 오래입니다.
COVID-19,,,
이놈만 아니면 겨우내 찌뿌드드했던 기분이 청쾌해졌을 텐데 말이죠.
이를 악물고 버텨낸 지난가을, 겨울.......
꽃피는 봄이 올 때쯤이면 모든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올 줄 알았습니다.
아니 그러기를 절실히 희망했었지요.
이제는 더 이상 "힘들어할 기력"(?)조차 남아있질 않는 것 같습니다.
희망은 꼬깃꼬깃 구겨버리고, 불안한 현실을 그저 일상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군요.
마눌양이 이렇게 제안을 합디다.
이제는 대용량(◜▵◝)의 희망 대신,,, 소용량(⌒⌒) 기분전환 거리에서 행복을 뒤져보자고.......
흠~~~ 그런 게 있을까요?
엊그제 저녁이었습니다.
낡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벗겨내더니 알코올을 뿌려가며 본체를 박박 닦아대더라고요
소독??? 아니었습니다.
새봄맞이 "폰 단장~*~*~*"을 하자 내요.
해묵은 구형 장비에 새 옷을 입힌다고 새것이 되는 것도 아닌데......
그것 하나 바꿔 입혔다고 기분이 가붓해집니다.
사람 참 우습죠~~~~ 헛헛"""
(일자병 마눌양의 뒷담화)
요상한 집착을 가진 마눌양입니다.
자기 가진 물건에 작은 스크래치 하나도 절대 용납하지 않는,,,,,,
해서 망가져서 버리는 일은 있어도 망가뜨려서 바꾸는 일은 없어요.
저도 조금씩 물이 들었나 봅니다.
S사의 노트5를 아직까지 흠집 하나 없이 들고 다니고 있으니 말이죠.
노트7을 사용하다가 배터리 관련 결함으로 회수당하고(?) 역주행 구매했으니까 벌써 4년을 훌쩍 넘긴 것 같습니다.
노트8을 빤짝빤짝*** 새것처럼 사용하고 있는 마눌양이 도발을 하는군요.
여전히 나의 승리!!!
아직 딱지도 안 떨어진 내 폰이 더 새것 같넹. 헷헷헷
거 참????????? ㅉㅉㅉ
그나저나 폰이 너무 오래되어서 다음에는 맘에 드는 폰케이스를 찾기가 어려울 것 같답니다.
케이스가 없어서 폰을 바꾸는 일이 생길지도...... 풉˚˚˚
'젠틀핑퐁의 일상,,, 일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둥,,, 번개를 뚫고,,, 면벽여유 1시간 (0) | 2021.04.17 |
---|---|
여유 충전~~~ (0) | 2021.04.11 |
SKY 블루투스 이어버드 [스카이 핏 블로썸] 개봉기 (0) | 2021.03.23 |
귀하신 몸,,, 백 모씨의 특별호송작전 (0) | 2021.03.06 |
짧았던 2월을 보내며,,, (0) | 2021.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