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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핑퐁의 탁구NEWS

2020 ITTF 월드투어 독일오픈 소식(남자복식우승 장우진/조대성)

2020 ITTF World Tour German Open

(개인단식 4강확정)

(남자복식우승 장우진/조대성)

 

 

 

 

조 승민 선수의 질주는 여기(8강)까지군요.

마롱을 상대로 자신의 능력치를 견주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의 부족함과 아쉬움은 잊지 말아야겠죠.

한 단계 성장한 조 승민 선수의 모습을 다음대회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번 대회의 유일한 입상종목이죠.

남자복식결승에 오른 우리나라의 장 우진, 조 대성 조는 중국의 마롱, 린가오위안 조를 맞아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전 종목석권을 노리던 중국은 대한민국의 남자복식 팀에게 제동이 걸리고 말았군요.

개인단식에서의 아쉬움이 컸을 장 우진, 조 대성 선수에게 새롭게 마음을 다잡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지나고 나면 매 순간이 아쉽기 마련인데요.

그래도 열심히 싸워준 우리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로써 우리 대표팀에게 더 이상의 남겨진 일정은 없군요.

 

폐막을 하루 앞두고 4강을 확정한 남녀개인단식의 경기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모음)

 

2020 ITTF World Tour, Platinum, German Open - YouTube

 

www.youtube.com

 

 

(자료출처)

 

[최선을 다한 승부, 그 이후......]

스포츠의 세계는 냉혹하게 승자와 패자를 갈라놓죠.

승자에게는 명예가 주어짐과 동시에 그에 걸맞은 품위를 요구합니다.

패자에게는 결과에 대한 절대적 승복을 요구하지만 동시에 격려를 아끼지 않고요.

승자든,,, 패자든,,,

결전의 장을 벗어나면 그들은 그저 동료일 뿐입니다.

 

인터넷[ittv]을 통해 본 대회의 여러 경기를 시청할 때마다 저의 시선을 계속해서 잡아두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가 펼쳐지는 테이블 위가 아니라 땀범벅이 된 선수들의 어깨너머로,,, 짤막한 메시지를 새겨놓은 스크린펜스였는데요.

 

武汉加油! Be Strong, Wuhan!

 

멋진 승부, 그 이후......

함께 극복해야할 우리의, 인류의 과제가 남았습니다.

함께 싸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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