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체코오픈탁구대회 소식

2019 ITTF World Tour Czech Open

(복식 승전보)

 

 

 

 

체코 올로모우츠로부터 전해진 반가운 소식입니다.

2019 체코오픈 탁구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탁구대표 선수단의 막내들이 장한 일을 해냈군요.

 

남녀 개인단식에서 이렇다 할 승전보가 전해지지 않아 크게 실망하고 있었는데,,,,,,

혼합복식에 출전한 신유빈(15세 수원청명중), 조대성(17세 서울대광고) 선수 조가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8강전에서 중국의 마터, 우양 조를 돌려세운데 이어 결승에서는 세계 최강권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미즈타니 준, 이토 미마 조를 초접전 끝에 제압했죠.

 

 

 

 

손발을 맞춘 지 오래지 않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혼합복식의 기량뿐만 아니라 개인단식의 역량 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대한민국 탁구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두 선수인데요.

빠르게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단단히 다져지기를 희망합니다.

 

조대성 선수는 이상수 선수와 함께한 남자복식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펼쳐주었는데요.

대만의 랴오첸팅, 린 윤주 조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하였습니다.

차근차근 왼손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는 모습이 대견하군요.

 

 

 

여타 종목의 결과를 짚어보겠습니다.

남자단식 우승 타이틀은 무섭게 성장한 대만의 신성, 린윤주의 몫으로 돌아갔고요.

여자단식 우승 타이틀은 중국 차세대의 한축, 첸싱통이 차지하였습니다.

남은 여자복식의 우승컵은 중국의 구위팅, 무쯔 조가 챙겼네요.

 

 

아래에 본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끌어다놓겠습니다 . ^^

 

 

[하이라이트 영상]

  

 

 

 

 

 

 

(자료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