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ITTF 남자월드컵 탁구대회
(최종결과)
세계랭킹 1위 판젠동(CHN)이 자신의 위치를 재확인시켜 주며,,,
2020 ITTF 남자월드컵을 챙겨갑니다.
권좌에서 밀려난 마롱(CHN)은 마지막까지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탁구 소황제, 판젠동은 지금의 자리를 내어줄 의사가 없어 보이는군요.
간만에 멋진 플레이를 감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자부의 최종결과를 한 장의 사진에 담아 아래에 걸어두죠. ^^
우리나라대표팀의 정영식, 장우진 선수의 선전에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에 합류한 두 선수는 본선 1회전에서 각각 휴고 칼데라노(BRA)와 니와 코키(JPN)를 밟고 8강에 진출했죠.
얄궂게도 준결승으로 가는 문턱(8강전)에서 맞닥뜨린 정영식 선수와 장우진 선수!!!
피할 수 없었던 승부는 장우진 선수의 승리로 종료되며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이후 세계TOP 판젠동(CHN)을 상대한 준결승전은 역부족을 실감하며 물러서게 되었고요.
3, 4위 결정전에서도 하리모토 토모카즈(JPN)에 석패하며 최종성적 4위로 대회를 마감합니다.
하리모토 토모카즈(JPN)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중(제5세트 9:9 상황),,,,,,
주, 부심의 아웃 판정에도 불구하고 장우진 선수 스스로 엣지를 인정해주는 성숙한 경기 매너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어요.
아쉬움이 없지 않으나 월드컵 첫 출전에 4강 진출이 초라한 성과는 아니라 판단합니다.
오늘보다 더 단단해지는 내일을 기대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하이라이트 경기영상)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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